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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생커텅기의 증기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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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생커텅기의 증기열차를 촬영하기위해 지난 12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중국 북경에 도착하여 북경의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하다는
거리를 1시간 동안 구경을 하였습니다. 역시 올림픽을 거치고 중국의 최고 부자들이 쇼핑을 즐기면서 메리크리스먀스의 징글벨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고 물가는 우리나라 보다 더 비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녁을 막고 북경북역에 적봉행 기차를 타러 갔는데 여기는 북경의 호화로운 거리와는 달리
너무나 초라하고 시설은 상상을 초월하는 환경으로 가진자와 갖지 못한자의 극명한 대조속에 기온이 영하 10도 정도로 열차에 올랐습니다.
그나마 6인승 침대 열차에서 새우잠을 청하고 다음날 새벽에 적봉역에 도착하여 뻐스편으로 내몽고의 커생커텅기로 4시간을 달렸습니잗.
공교롭게도 뻐스는 히터가 고장이라 뻐스의 실내온도가 체감온도로 영하 20도 가져간 옷을 몽땅 입었으나 감당이 되지를 않더군요.
현지에 도착을 해보니 너무나 실망그럽고 눈이라고는 없고 촬영은 포기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날 자고 새벽에 일어나니 귀한 눈이 제법 내렸어 촬영지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기차운행 시간이 하루에 2차례 운행을 하고 동이트기도 전에 촬영을
해야하는 안타까운 현실이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개인을 최고로 높이고 타임 자동으로 놓고 기다림의 시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기온은 영하 20도 손발이 너무나 춥고 얼은 손은 열차를 찍을려고 하는데 우위 때문에 손이 흔들려서 혼이 났습니다.
또한 뻐스로 다음촬영지로 이동을 하다보니 지름길로 달려 도착과 동시에 열차와의 달리기 경쟁을 해야 하므로 체 촬영이 끝나기도 전에 다시 빙판길을
달렸습니다. 하루 종일 4곳의 촬영이 가능하고 실패하면 그것으로 끝이 나는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돌아와 생각을 해보니 현지 한족 가이드도 처음이고 여핸사도 처음가보는 내몽고의 커생커텅기라 다음 출사는 조금은 낫겠지만 인간한계를 실험하는
초유의 경험을 하였습니다. 카메라의 한계를 실험하고 우리의 금수강산이 얼마나 축복 받은 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위로하면서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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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화남
제목 :
중국 커생커텅기의 증기열차
조회 수 :
5507
추천 수 :
4 / 0
등록일 :
2010.06.11.19:25:28

profile
2010.06.12
09:25:42
고생하신 감동의 장면이네요~~~!
언젠가 한번 담아 보고픈 장면이기도 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profile
2010.06.12
10:44:47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박화남님 덕택에 저희가 편하게 여행다녀온 듯한 기분입니다.!!!
noprofile
2010.06.26
22:25:21
와우~! 고생하신작품 잘 보앗습니다.
강력한 심장소리가 들리는군요.. 영상도 아름답지만 증기의 소리 압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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