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시 즐거웠던 일들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사진을 올린 후, 본문에 EXIF정보가 담긴 사진이 나오게 하려면, 파일첨부후, 버튼의 오른쪽 옆에 있는 본문삽입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사진첨부 및 글쓰기등 게시판 기능에 대한 설명은 ☞이곳 링크를 참조하세요!



1박 2일 800 Km 를 내달린 해무 대봙(?) ~~~ 그리움 과 반가움!!!

먼저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오니

바쁘신 분들은 패슈 하시고 한가할 때 보셔도 괘안심뎌~~~^^*

 

단, 읽고 난 뒤에는 작성한 성의를 봐서라도 댓글로 흔적 남겨 주시는 센스 부탁 드립니다.

온라인은 댓글로 자라는 나무이니까요~~~~

 

그간 시간 될 때마다 어지간히 내달리며 살았는데 꾸준히 사진은 올렸지만

출사 여행기는 첫 포스팅 입니다.  그런데 이 출사 여행기 작성도 보통 일이 아니군요.

월요일 아침 부터 1박 2일로 시간 될 때 마다 작성하여 거의 완성한 뒤 포스팅을

했는데 사진 배열이 잘못돼 수정 하려고 클릭한 뒤 다시 포스팅 했더니

다 날라가 버리는군요~~~ 아 ~~~ 이렇게 허무할 데가...

 

아무튼 포스팅 성공 할 때 까지 시도해 볼랍니다.ㅎㅎㅎ

 

원래 여행기를 예상하고 출발 했으면

풍부하게 자료 사진을 담았을텐데, 갑작스런 여행이 되다 보니

자료 부족과 빈약한 사진 내공을 절감 하게 됩니다. 

 

하지만 1박 2일의 여행중 우연히 만난 반가운 회원님들과 함께 했던

감사의 마음과 행복한 시간들을 공유하고자 무리하여 포스팅 합니다.

 

자~~~800Km의 1박 2일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 됩니다.~~~

 

처음에 5월 21,  22일 주말에 날씨가 좋지 않다는 얘기에 제 옆지기가 이번 주말은 꼼짝 말고

집에 있자고 하더군요. 그럴까 하다가 출코에 대전 마피아 번개가 뜬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대전은 제가 사는 전주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고 번개 일정을 자세히 보니

21일 토요일 늦게까지 청벽 일몰과 예술의전당 야경이 잡혀 있더군요.

일단 금요일 저녁에  주말 날씨가 걱정이 되긴 했지만, 

토요일에 시간 내어 가게 되면 연락 드린다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번개 공지에 댓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21일 토요일 오전에 진안 쪽으로 해서 오후 경에 대전에 도착하여

반가운 출코 회원님들 얼굴도 뵙고  인사도 드린 후  사진도 담고 하면

저녁에 충분히 귀가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21일 토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먼저 진안 쪽으로 출발 했습니다.

 

3546ee8f8021ae170867cbe55f676f2e.jpg

진안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옆지기와 함께 담았는데 이번 출사가

차 떠난 뒤 손 드는 것을 예견이라도 한 듯 이런 사진이 담겼네요~~~ㅎㅎㅎ

 

흐린 날씨였지만 이곳에서  카메라 들고 청장님 말씀 대로 무진장 버스를 무진장

기다리며 한참을 놀았지요~~~

 

 

672f9b6a73527c7efc3b884c73daf88c.jpg

 진안 시장 쪽에서 점심을 먹고 주변의 야산으로 올라가 풍경을 담았습니다.

아직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구요~~~

 

 

df38de4615f3f081238a6f95388cabff.jpg

산 중턱에 오르니  20011년에 지금도 이런 곳이...

우리 일반 서민의 허허로운 삶이고 뒤안길 이지요~~~

 

 

cf15b62af9430d0ba54205b8b723b8fe.jpg

 그래서 같은 사진을 반전 효과를 이용하여

다르게 표현해 봅니다.

 

이제 곧바로 진안을 떠나 대전으로 출발~~~

 진안을 출발할 때 쏘울님께 전화를 드렸으나 불통되었고

그래도 일단 마음 먹은 것이니 대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아~~~그런데 대전이 가까울 수록 비가 억수로 내리고 중간 휴게소에서

다시 쏘울님, 차도사님 연락드리니 계속 불통...하는수 없이 모바일로 인터넷 검색하여

청장님께 전화 드리니 링딩님 결혼식 끝나고 비가 계속 내려서 횐님들이 모두 해산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청장님께 전화로 다음을 기약 하며 인사를 드렸지만 거의 다 왔는데 참 난감 하더군요...

 

으으으...우중에 대전에서 혼자 어슬렁거리기도 그렇고 이거 우짜지요???

 

출코를 모바일 접속해 보니 부산쪽에서 계속 해무 조진 사진들이

올라오고 해서 무아자 아우에게 전화하여 부산 날씨를 물었지요...

날씨가 쨍 하답니다...그럼 이왕 나선 것 그쪽으로 날라가겠다고 했습니다.

 

옆지기 옆구리 간지렵혀 부산쪽으로

쏘자고 꼬셔서 대전에서 부산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비 사이로 마구 내 달렸습니다.

 

 

c6ee66dbdcc18f833833eac959386ae5.jpg

 한참을 달리니 비도 어느정도 멈추고 추풍령 휴게소가 나오더군요~~~

내려 갈 수록 비는 조금씩 멈추는 듯 하여 잘 하면 부산 야경과 함께 해무 지대로 담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레여서 인지 피곤하지도 않더군요...ㅎㅎㅎ

 

 

b674e4e9d7d386e5a43db77140cbce14.jpg

 휴게소 입구에서 맞은편을 바라 보며 하늘을 살폈습니다.

 

 

60ca2757cedc3ce8b1601b0cfd446204.jpg

 휴게소에서 3080 노래와 함께 이런 공연도 하더군요...

작지만 모금에 협조 하고...몇 컷 담았지요~~~

앗차...이 분 사진 보내 드려야 하는데 이 글 쓰느라 못 보내고 있네요...

 

 

b8d6b36f444dcffcce856e9d3d7dc5e9.jpg

하늘의 구름이 그림이 될 듯도 해서 다시 한 번 쏘아 보구요~~~ 

 

얼마를 달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마구마구 달려서 부산 톨게이트를 지나 마중나온

무아자 아우와 반가운 포옹을 하고 다른 회원님들도 와 계신다고 하셔서 밀리는 차량들을 비집고

한참을 운전하여 그쪽으로 이동 했습니다.  모르는 길은 참 멀게 느껴지구요~~~

 

 

fe851168e7d69a466c6d3d5fe9b760c2.jpg

 해운대 쪽에 도착하자 마자 마천루 막샷으로 신고 하구요~~~

 

 

cf3df21bb9d067527f984492c29b0d33.jpg

 빛이 있어서 한 컷 더...

 

 

87dce8e1c73252e022419977fc170506.jpg

횐님들이 계신 곳에 도착하니 벌써 분위기가 무르익는 중이더군요~~~

반갑게 인사 후 우선 잠깐 모습 담기 시도...ㅎㅎㅎ

소개 드리면 왼쪽 부터 무아자님 동료, 무아자님, 감동님, 반딧불 님, 순수아님, 그리고 제 옆지기

수아 입니다...으잉 닉이 순수아님과 비슷 하네요...

  

47dbca977f793770054e9bddaf600723.jpg

반가움과 더불어 주님(?)과 함께 하니 기쁨은 배가 되구요~~~ 

무아자 아우의 술술 나오는 구수한 이야기와 경청하는 감동님!!!

나중에 알고 보니 결국 감동님이 그 귀한 소고기로 감동을 주시니 주린 배에 더더욱

감동을 먹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저도 여독을 풀겸 오랜만에 알콜을 몸에 넣어

위 소독을 좀 해 주었지요...ㅎㅎㅎ

 

감동님 맛있는 저녁 식사로 감동 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f8eab079fd65196fad7ca1c2305cb362.jpg

반딧불 형님의  아낌없는 조언으로 열기가 한층 고조되어서

형님의 멋진 포즈를 놓치지 않고 담았지요~~~

 

 

ff14459817b76be99e63d0ec4f4f205d.jpg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05:21 22:39:52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20.749 s (20749433/1000000 s) | F/6.4 | 0.00 EV | ISO-100 | 27.00mm | Flash-No

 취하여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고 하여간 무아자 아우가 가자는 대로

따라가니 저 멀리 부산 야경이 잡히길래 일단 발사 했지요...

 

 

32531b812ae970e5bd043c804b01cb59.jpg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05:21 22:40:44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20.749 s (20749433/1000000 s) | F/6.4 | 0.00 EV | ISO-100 | 27.00mm | Flash-No

 밤이라 그런지 몽돌들이 자꾸 태클을 걸어 몇 번이나 넘어질 뻔 했지만

주님 모신 그 와중에도 텅스텐 모드나 캘빈 값을 조정해 가며 담아 보았구요~~~

 

 

50046949346c2922fec3478b1dc60dea.jpg

 취기와 함께 요로코롬 부산야경을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f2a78006794453c4f38fdcbcbe81a7c.jpg

횐님들끼리  사진을 담으며 나누는 소근거림에

몽돌들도 무척 부러워했을 거라는 생각이 당근 500 상자 일 것 같구요~~~ㅎㅎㅎ

 

일단 여기서 감동님,순수아님, 무아자 동생과는 헤어지고

저는 반딧불 형님과 함께 예약한 모텔 5층, 6층 같은 건물에서 동숙 했지요...

주님(?) 모신 열기로  세수도 못하고 그냥 쓰러져 잤습니다.ㅋㅋㅋ

 

  

701e2335f254d0a7ac7f39621f47350b.jpg

 다음날 새벽 5시 부리나케 기상하여 반딧불 형님과 함께 해무를

담기위해서 포인트로 등정을 하니 조금 후에 다른 분들이 더 오셨는데 

역시 출코 회원이신 코람데오님과 연암님 이시더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위는 일단 등정 했으니 해무는 없지만 발사는 해 본 사진입니다.

 

 

48a61c7df65aa2b9c3ef332521f16c58.jpg

아 ~~~ 새벽부터 1시간 이상을 기다려도 별로 해무 소식이 안보이네요~~~

오히려 날씨가 점점 흐려지면서 빗방울은 떨어지고 시야가 나빠지더군요... 

 

  

a97af4c6bb80bf29296d1d81a543e4af.jpg

  포인트에서 틈틈이 해무를 기다리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혼자 놀기의 진수로 내려 쏘기도 해 보았구요...

 

2시간 정도를 새벽 바람을 맞아 가며 일출이나 해무를 고대 했지만

기미가 전혀 안보이고  배도 고프고 해서 일단 철수한 뒤

 모두들 헤어지고 저와 옆지기 반딧불 형님 셋이서

해운대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지요~~~

 

아침이 되니 어제와 달리 잔뜩 흐린 날씨에

서서히 빗방울이 굵어지고 이러다 해무 꼬래비도

못보고 가는 건 아닌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일단 아침 식사 후 곰빛 형님과 연락이 되어

달려가서 만나 뵈니 비록 새벽에 해무는 실패 했지만

반갑고 기쁜 마음이 앞서더군요~~~

 

01d942e9d46a372b6b9a97ede2ee6621.jpg

 일부러 시간까지 내주셔서 저희를 안내해 주시니 그 고마움은 말 할 필요도 없구요~~~

천마산 가는길에 태극도 마을에 들러 펼쳐진 풍경을 감상 했습니다.

 

 

eb758df1b63feaf5b9f25f8294d493ec.jpg

 카아~~~보다시피 우중에 이 정도 그림이니 놀랄 일 이구요...

이 풍경들 HDR로 돌리면 그림 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e86363e5b19eba136025c43182bd82bd.jpg

 천마산을 오르며 두 형님들 뒤에서 한 컷~~~ㅎㅎㅎ

 

 

05ebb24edf4d26a148a8d361cb8e7183.jpg

이왕 담는 것 작품 만들면 어떨까요???ㅎㅎㅎ

제목은 뭘로 하는게 좋을지???

동행!!!

인쇙은 나그네길!!!!ㅋㅋㅋ 

 

IMG_9850.jpg

 천마산 포인트에 올라 렌즈 들이대니 가볍게 V표시로

포즈를 잡아 주시는 곰빛 형님의 센스~~~ㅎㅎㅎ

 

 

44cda41911364716d9143aec9f097160.jpg

천마산 포인트에서 바라본 부산 풍경 입니다.

 흐린 날씨라 아무리 후보정하여 빤따스틱하게 해 보려 해도

이 이상은 제 내공으로는 안되네요~~~

 

천마산을 내려와 곰빛 형님과 헤어진 뒤 이번에는 반딧불 형님의

안내로 백련사 포인트로 이동 했습니다. 

540de2c9c9a3b57d7efe9cf911d3802f.jpg

비는 개었는데 바람이 참 심하게 불더군요...

 아무튼 바람을 뚫고 백련사 포인트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 반딧불 형님의 멋진 포즈~~~

 

3f0ce4af205d2d03bec00a0f5d0e5d1e.jpg

 물론 저도 한 컷 담았구요~~~

저는 바람 사이로 담아 보았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오전이 지나고 점심 무렵 반딧불 형님은 결혼식 선약이 있으셔서 끝난 후 

해무 포인트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지요~~~ 일단 동백섬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한 후

이번에는 누리마루호 번개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하여 동백섬 쪽으로 갔습니다.

 

ae4b88f38dee3fdc87c3c7745598afce.jpg

 일단 옆지기와 함께 즐거웠던 누리마루호의 추억을 되새기구요~~~

 

 

0d81564c1d2b0424a44939039efbeb85.jpg

 그때 배웠던 거꾸리 샷을 이용하여 옆지기를 모델로 대낮 반영 그림 만들기를 시도 했습니다.

 

 이렇게 한참  해무를 염원하며 놀고 있는데 반딧불 형님이

코람데오님과 해무 포인트에 다시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해무 조짐이 보이면 연락 하기로 하고 저는 계속 동백섬 쪽을 돌며

그림 담기를 시도 했습니다.

 

 

07706d03dc9a3de9d36f46fdd291840a.jpg

 오후가 되니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보다시피 날씨도  쾌청해지고 햇빛도

쨍하여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해무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잔뜩 하고 동백섬 외곽을 돌며

마천루를 배경으로 그림을 담았습니다.

 

 

a230b139baa9acfde603b0bb64719858.jpg

으잉~~~ 동백섬에 왠 방목된 토끼가???

ㅎㅎㅎ무아자 아우~~~오늘 출코 토끼들 이곳에서 모임 있었는감???

 

 

86ae4fc01459e8ac530c04bb224a4696.jpg

 오후 3시 30분 경 해무 포인트에 계시던 반딧불 형님께서 포기하고 철수한다고 하시더군요~~~

전화로 인사드리고 이왕 하루 종일 해무 기다린 것 조금 더 견뎌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안대교 아래로 한가로이 요트가 지나는 저런 풍경도 담을 수 있었구요~~~

 

 

53ed5f5fd09cc77bd37bbd8537ebf6d5.jpg

위 사진처럼 저 분들은 고기를 낚느라 기다리고

저는 해무를 낚으러 기다리고...그저 산다는 게 기다림의 연속이지요~~~

 

도중에 기다리다 지쳐서 출코 자게에 지금 해운대에서 해무 기다리고 있으니 해무 좀 보내 주세요

하고 횐님들께 도움 요청 했더니 많은 분들이 해무 대박을 기원해 주시더군요... 

횐님들의 성원과 응원에 고맙고 감사하여 가슴이 찡 했습니다.

 

아 ~~ 오후 5시... 해무는 꼬래비도 안 보이고 모바일로 출코에 접속하니 횐님들 해무 사진으로

도배되어 계속 염장을 지르시더군요~~~속이 안좋아 화장실 무쟈게 다녔구요~~~ㅎㅎㅎ

엔죠님이 올린 글 보니 오늘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댓글로 표시 좀 했지요...

 

회원님들 떠난뒤 1시간 이상을 기다려 봤지만 이제 마음을 접고

저도 내일 출근을 위해 부산을 출발 할 때가 되었더군요...

 

비록 실패한 해무 잡기 였지만 사진 한장에 기다림의 미학이 어느정도인지를

충분히 배우고 실감한 시간 이었습니다.

 

 돌아 오며 생각 하니 지난 1박 2일의 시간 동안  해무 못잡은 건 별로 서운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갑작스런 부산 출사에서 함께 했던 곰빛 형님, 반딧불 형님, 무아자 아우, 감동님, 순수아님,

코람데오님, 연암님 등 만나 뵙게 된 출코 회원님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정리하며 이 자리를 빌려  함께한 시간과 인연에 마음을 다하여 감사의 말씀 올리며

해무와의 만남 보다도 회원님들과의 만남이 더 좋았기에 왕 대봙(?)  출사였다고 생각 합니다.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운 사진 생활과 더불어 대작 담는 나날 되세요~~~

 

      여기까지 1박 2일 800Km의 여행기를 또 1박 2일 걸려 작성 했습니다.

 졸작과 졸필의 글 심심해서 소금 찍어가며 보고 읽느라 고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보아 주신 기념으로 유효기간 없이  대작 담을 수 있는 출코표 사랑을

무한정 쏘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ㅋㅋㅋ

 

앗참 그리고 또 하나,  다음에 갈 때에도 해무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번에는 버너 가지고 해운대 앞 바다에 잠수 하여 바닷물을

펄펄 끓여서라도 지대로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돌아오는 길에 DMB로 보니 가수 임재범 아우가 "여러분" 이라는

노래로 전 국민 가슴을 애끓게 녹이더군요~~~ㅋㅎ

 

출코인 "여러분" 거듭 감사 드리고 사랑합니Day...^^*

 

 

 

 

 


 



profile

마음을 담는 사진가 ~~~

 

 

 

 

 haram7895@hanmail.net

이름 :
id: 하얀고무신하얀고무신
제목 :
1박 2일 800 Km 를 내달린 해무 대봙(?) ~~~ 그리움 과 반가움!!!
조회 수 :
4933
추천 수 :
9 / 0
등록일 :
2011.05.24.02:11:48

profile
2011.05.25
17:13:46
맛깔스런 출사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헛걸음 하셔서 우짭니꺼~~~ 다음에 대작담는 멋진 날이 오겠지요~~~~^^
캬~ 생각하게 하는 작품, 환상적인 작품, 느낌이 좋은작품, 설레이는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profile
2011.05.25
17:40:44
부산 갈 때마다 아우님께 신세를 져서 우얄꼬~~~ㅎㅎㅎ
매번 환대해 주니 부산 자주 가고 싶어지누만...
주말에 시간 될 때 해무가 있기를 고대 하며 시간만
맞으면 꼭 한 번 담아 보고 싶으이~~~
아우님에게는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있다네~~~^^*
profile
2011.05.25
20:36:14
드디어 [출사여행기]를 함께 꾸려가실 분을 만났습니다.
이제 한번 발을 들여 놓았으니 쉽게 빼시면 안됩니다.
아주 멋진 여행기 작성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여행기 쉽게 올리는 팁은 아래 댓글에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profile
2011.05.25
20:48:25
출사 여행기 올리려면 사실 신경 많이 쓰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출코에서 출사여행기 가볍게(??) 올리는 방법입니다.

1. 이야기 할 사진을 고릅니다. 저는 대개 15장 정도로 사진을 고릅니다.
2. 뽀샵에서 간단하게 싸이즈 줄입니다. 출사 여행기에 장수 제한은 없으나,
올리는 전체 사진 용량은 10 MByte 까지입니다.
그래서 뽀샵에서 내보낼 때 [사진1장] 용량은 600k 이하로 합니다.
600k 이하로 15장 준비하면 600 X 15 = 대략 9 MByte 정도입니다.

3. 이제 각 사진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 글을 작성합니다.
이건 정말 [지루한 작업]입니다. 글짓기... 초등학교 다닐 때 [일기]를 많이 쓰신분들이 유리합니다.
약간의 [감성]도 필요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열]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출코에서 작성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컴의 메모장이나 워드에서 작성합니다.
출코에서 작성하다가 인터넷 에러 나면 도루묵~~~

4. 작성한 글만 먼저 올립니다 (아직 이미지는 안 올립니다).

5. 가장 먼저 올린 사진이 [출사여행기] 홈에 [얼굴마담]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1장만 먼저 이미지 올립니다. 이 사진이 얼굴 마담으로 보입니다.

6. 그 다음에 나머지 사진을 한꺼번에 몽땅 업로드 합니다.

7. 사진 설명 해당 글에 커서를 놓고, 사진 하나하나 [본문삽입] 누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profile
2011.05.25
22:03:35
역시 경험이 가장 훌륭한 내공 이라는 말을 실감 합니다.ㅎㅎㅎ
제가 타 카페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할 때는 거의 며칠을 날 밤 새다시피
하여 작성해서 올리곤 했는데 지금은 체력 때문에 섣불리 작성하려고 마음 먹기가
쉽지 않더군요~~~이 글을 올리면서 꼬박 이틀을 고치고 수정하고 다시 오타 살피기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한 번에 잘 작성하면 쉬울 듯 해도 막상 올려 놓고
나면 문맥, 어투, 글의 흐름 등 참, 손 볼 곳이 많지요~~~
알고 계신 내용과 노하우 자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출코에 한장님께서 올리신 글 항상 열독하다 보니 한 번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나 전주 쪽으로 출사 오실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profile
2011.05.26
10:27:44
머나먼 여정...

비록 바라던 해무는 담지못했지만 함께한 출코횐님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더욱 행복했으리라 믿습니다

1박2일동안 여행기를 맛갈나게 정리하셔서 참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사진생활이 더욱 즐겁고 알찬생할이 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rofile
2011.05.26
11:56:44
잘 읽어 주시고 격려와 댓글의 성의까지 보여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그저 송구한 마음입니다.
싸이트에서는 자주 뵈었는데 아직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쉽구요~~~다음 모임에 참석하게 될 때는 꼭 찾아 뵈어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rofile
2011.05.26
19:35:04
와우! 멋진 출사기 잘 읽고 갑니다.
담엔 부산오시면 저도 꼬옥~불러주세요ㅎㅎ
profile
2011.05.26
22:19:52
즐거운인생님께서 잘 보아 주시니 고생하며 올린 보람을 느끼며 댓글의 성의 고맙습니다.
초대에 감사 드리고 방금 회원정보 보고 연락처를 휴대폰에 입력해 두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는 대로 부산 해무를 꼭 담아 보려고 하는데 가게 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멋진 풍경 담는 것 못지 않게 사진을 통한 소중한 인연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profile
2011.06.01
11:11:16
행복한 옆지기와의 맛깔스런 출사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profile
2011.06.05
21:20:16
그래도 이런게 행복 아니겠는지요
수고하시고 정성스레 올려주신 출사기 정말 차근 차근 잘 보았습니다.
부디 해무 대박 담으시고 행복한 사진생활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profile
2011.06.06
18:41:37
여행의 이야기 맛깔납니다.
사진의 진솔한 이랴기 너무 좋습니다.
만약 울산으로 오시면 쪽지 기다립니다.
여행에세이 잘 봤습니다.
profile
2011.07.01
16:06:35
참으로~ 고생하신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