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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동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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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前漢) 말기, 절세미인 궁녀 왕소군(王昭君)이 흉노의 선우(왕)에게 시집갔다.
흉노를 달래기 위한 화친 혼인이었다.
후대 당나라 시인 동방규(東方 )가 왕소군의 심정을 대변하는 시를 지었다.
胡地無花草 호지무화초 오랑캐 땅에는 꽃도 풀도 없으니
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와우~ 생각하게 하는 작품, 감동의 도가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