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건 상관없는데 주 용도가 여행사진 찍는거라서 몇시간동안 배낭메고 싸돌아다니는 일을 몇날씩 해보니까 출사나 간단한 근교 나가서 커피마시고 아이들 사진찍어주고 그런 상황에 더 알맞는 카메라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ㅎ 

아 참 좋은데 너무이쁘게 잘 찍히는데 매일매일 들고다니기에는 무겁다, 휴대성이용이하지않다 느껴져서 그냥 번들렌즈킷에 여친렌즈라는 sal35f18렌즈도 같이 해서 확 중고가에 처분해버리려구요

간단히 근교 나가서 커피마시고 아이랑산책하고 그런식으로 크게 카메라를 지고 돌아다닐 일 없는 분들 한테는 또 dslr만의 강점이 아주 잘 맞을텐데

저는 아주그냥 혼자 배낭여행으로 부산가고 해외가고 dslr무게에 어깨는 계속 아파오고ㅠㅠ 이번에도 또 해외나가는데 그 전에 팔고서 소니 미러리스로 바꿀까 해요.

이름만으로도 멋진 DSLT를 처분한다는거에 있어서 가슴아프지만.. 그 몸에 입혀줄 렌즈를 살 수 있는 형편이 못되서.. 좋은 주인 만나라고 보내주는게 좋을거같아요..ㅎㅎ

미러리스는 a5100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번들렌즈, 여친렌즈, 바디] 세개를 팔아도 a5100하나 겨우 사겠네요! 단렌즈를 팔았는데 단렌즈를 살 돈도 안나오다니ㅜ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실용성을 생각해서 바꾸는게 괜찮겠죠?  dslt에서 미러리스로 바꾼다니까 괜히 다운그레이드된거같고ㅜㅜ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a57이 dslt라는 메리트도 있고 장착하면 정말 이쁘게나오던 SAM35f18렌즈도 같이 판매하기 아쉽지만,  a5100은 제가 중요시 생각하는 af기능과 무게가 저에게 딱 맞고..

a57팔고 a5100으로 갈아타는거 나쁘지 않은 선택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