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이 즐기던 가을..

이제 하나가 늘었다..

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가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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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게 찍어주세요.."

비싼 카메라로 찍어준다니..

마치 모델이라도 된냥..

아가씨들의 마음은 설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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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손님이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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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만

이 시간이 왠지 싫치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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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제 어디로 갈까...?

커다란 지도를 보며

다음 여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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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을을 사진속에 담아두었으니

이제 언제고 다시 볼수 있단 생각에

여진사는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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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왜 잎파리가 많이 떨어졌는지..

왜 색깔이 변했는지..

아이는 궁금하지만

금새 까먹고는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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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도 이 가을에 취해 카메라에 가을을 담는다.. .. ..

수많은 사람들이 가을속으로 빠졌습니다 가을은 쓸쓸한 계절이라지만 이토록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니 외롭지 않을것 같네요.. in 경주 ※얼굴이 보이는 분들은 동의를 구한 후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