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고속도로 달리던 충청권은 앞이 보이지않을만큼 장대비가  퍼부었다

출코인의  만남을  시셈이라도 하는지.. 

작품안에서   자게에서  만나고싶은분이  다오셨다

물론  몆분의 모습이 보이지않았지만

그렇게  다대포의 밤은 깊어갔다

그동안 자게에서  그렇게 고문하던  이쁜사모님물회의 맛은  서울권어디에서도  맛볼수없는

특별한  맛이였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다돌아가시고  막가파의  텐트옆의  뒤풀이까정  버티었다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새벽네시에  숙박지모텔에  들어가  뻗었다

새벽에  동참하지못해   급히  인증샷을  몆컷을  촬영했다

전망좋은곳에  갈매기들이  집을 지었다

멸치떼가  오려나..  꽁치떼가  오려나..   그들의 기다림은  이방인과의 관심과는

적어도 무관하게  보였다

  상경길에 들린  표충사  염소육회와  불고기는   생전처음 맛보는  특별한 맛이였다

이쁜호랑이님과  거침없이 지갑을  열어주신  이쁜화가님께  감사드리고 

다음 출코님과의 만남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