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9 07:19:34

30일(토)의 일기도 입니다.

요즘 북태평양고기압이 맥을 못추고 있어 장마가 끝났음에도 국지성 호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그나마 북태평양고기압세력이 약간 확장하여 영향을 주면서 비는 오지 않겠으나

동해북부지장에는 오호츠크해에 약하게 발달한 고기압의 간접영향으로 기압골을 형성해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2011:07:29 07:20:43

 31일(일욜) 일기도

일요일은 오호츠크해의 고기압이 더 확장하고 서쪽의 약한 저기압과의 사이에서 기압골을 형성.

 동해안지역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이며 내륙에 비해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동쪽의 산간에는 안개가 많이 끼게 되는데 하늘이 맑지 않아 그림은 잘 안됩니다.

그러나 간간히 하늘이 열리는 순간도 있어 혹시 모를 일이니 함백산 같은 곳은 노려볼 만 하겠습니다.

일요일은 남태평양고기압이 거의 실종상태입니다.

전국이 약한 기압골에 있어 비는 오지 않겠으나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부산 해무는 일요일 보다는 토요일에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다대포도 토요일은 약하지만 남태평양고기압이 영향을 주어 노을 가능성이 쪼~깨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주는 산행 보다는 연꽃, 망태버섯 등 땅바닥을 기는 촬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