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중부지방은 물난리가 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선이 고기압의 세력에 의해 남부지방으로  내려오면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는 중국으로 들어간 11호 태풍 파나피가

열대저압부로 바뀌면서 강한 비구름이 형성이 되고,

북서쪽에서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이 되어,

피해를 입히게 된 것으로 사료 됩니다.

내일 오후에는 북서쪽에서 발달하는 고기압의 세력이,

우리나라 북서쪽 지방부터 점차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차갑고 강한 바람이 불어 올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비온후에 차가운 북서 계절풍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점차 기온이 떨어져 겨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해안이나 중부지방의 내륙쪽도 강한 바람의 영향이

미칠것이니 대비를 하여야 할것입니다.

이 바람은 24일(금요일) 오전이나 오후부터 잦아질 전망입니다.

연휴기간동안 우리네 진사들에는 사진을 담기에 나쁘지 않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내륙지방은 바람이 다소 누그러지는 24~26일 사이는

대박의 운해도 펼쳐질 것으로 점쳐 집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유쾌한 명절 되시고,

좋은 계획으로 대작까지 담는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