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09:08 18:13:18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5 s (1/200 s) | F/8.0 | 715827882.00 EV | ISO-800 | 17.00mm | 35mm equiv 17mm | Flash-No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09:08 18:10:51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5 s (1/200 s) | F/8.0 | 715827881.67 EV | ISO-800 | 17.00mm | 35mm equiv 17mm | Flash-No

세계기상기구(WMO - World Meteological Organization)는 국제연합의 전문기구로서 구름의 종류를 10가지로 분류하여

기상정보에 활용하도록 국제협약을 하고 있습니다.

구름의 높이에 따라 고층운 3가지, 중층운 3가지 , 하층운 4가지로 분류하는데 흔히 비구름이라 하면

중층운의 난층운(비층구름, 지상 2~3km)과 하층운인 적란운(쎈비구름, 지상 1~10km)을 말합니다.

위 사진은 어제(9월8일) 계룡대에서 운동하는 도중 끝날 무렵 생성되었습니다.

난층운의 하나로 회색구름이 몽울몽울 움직이는 형태로 때로는 하층의 구름이 유방처럼 생겼다하여

유방운(Mammato-Cumulus)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변형이지요.

실력이 허접해서 사진상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네요. ㅠㅠ

이 구름은 물론 비를 포함하고 있어서 비가 올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어제도 약간 비를 맞고 운동을 했습니다.

작년에도 이런 구름을 딱 한번 익산에서 그날도 운동하다가 만났는데 카메라를 차에 두고 있어

찍지 못하고 지나가 두고두고 후회를 했는데 어제 약하지만 운좋게 만났지요.

우리 사진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새털구름과 양떼구름에 관해서 잠시 언급하면

새털구름(고층운 11~12km)과 양떼구름(중층운 5~9km)은 특히 노을을 아름답게 하는 구름으로 매우 반기지요.

그러나 이 구름은 저기압 전면에 나타나는 구름으로 곧 날씨가 악화될 것을 예고하는 구름입니다.

양떼구름을 한번 보실까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0:09:25 18:11:33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17 s (5/300 s) | F/6.3 | 0.00 EV | ISO-200 | 17.00mm | 35mm equiv 17mm | Flash-No

작년 9월25일 신시도에서 찍은 겁니다. 역시 곧이어 날씨는 나빠져서 다음날은 못갔습니다.

자주 강조하지만 기상에 관해서 공부를 많이 해두면 풍경사진을 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틈나는대로 기상에 관해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헛된시간이 아닐것입니다.

추석연휴는 한마디로 조짓습니다.

태풍 "꿀랍"이 꿀꿀하게시리 접근하고 있어서 연휴 내내 비가오거나 흐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13일 쯤 남부 지방이 일찍 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전체적으로 흐리고 비가오는 날씨가 이어져

조상님을 잘 모시는 시간으로 활용해서 점수 따놓고 날씨 좋을 때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운 가득................ ^^

PS  :  이글을 읽고 공부하는 자세가 제대로 된사람은 금방 검색할겁니다.

그렇지 못한 분들은 대충 제목과 사진만 보고 갈거구요.

자신은 어떤 부류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라며 리얼한 유방운을 모아둔 블로그 하나 소개합니다.

http://blog.daum.net/thfgid57/279?srchid=IIM5AIgM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