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6 10:40:58

2015:11:25 07:44:49

26일(목)18시 일기도

(출처기상청)

오늘 오후까지도 서북풍이 불어와 서해안지역에 눈을 뿌릴 전망입니다.

위와같은 기압배치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중부지방 보다

바다를 건너는 거리가 긴 남부서해안에 눈이 더 옵니다.

서애 바다로 부터 습기를 공급받은 바람이 육지에 도달하여

상승하면서 눈구름을 만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2015:11:26 10:37:31

27일(금)06시 일기도

(출처:기상청)

금요일(27일)에도 여전히 서~서북풍이 불지만 훨씬 약해졌습니다.

바람이 약해지면 공기의 상승도 약해지고 따라서 활승안개(구름)가 약해지며

눈도 차츰 잦아들게 됩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금요일 아침까지 눈이 약간씩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동해안 북부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조금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2015:11:26 10:45:17

27일(금)06시 예상 강수형태

(출처:기상청)

금요일 오전 6시 강수형태를 나타내고 있는데 중부이남 서해안에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바람이 강하면 백두대간(지리산~덕유산~속리산~소백산)까지도

눈 구름이 도달합니다만 바람이 약하면 해안지방에만 내리게 됩니다.

이후 시간에 눈은 거의 그칠 전망입니다.

2015:11:26 10:39:32

28일(토)06시 일기도

(출처:기상청)

토요일(28일)아침 다시 사북풍이 불지만 바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때는 중부지방(북한산 등)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동해안은 기압골이 약해지면서 눈도 그치겠습니다.

2015:11:26 10:39:32

29일(일)03시 일기도

(출처:기상청)

서쪽에 자리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약하게 북풍~북동풍이 불어

더 이상 눈이 올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동해안도 서~서북풍이 불어 더 이상 눈은 오지 않으며 북한지방에만

눈이 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날씨가 하루만 더 늦어졌더라면 주말 출사가 더 즐거웠을텐데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호남과 영남지방은 기온이 다소 높아 토요일까지 눈을 기다리는 것은 무리이고

지리산과 덕유산, 가지산 등 고산을 포함하여 강원의 산간에서는

 기온이 계속 영하에 머물 가능성이 많으므로

토요일에도 눈 구경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만 낮에 눈이 녹아 눈의 질감이 디테일하진 않겠습니다.

이번주 주말기상은 이것으로 가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