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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06시 일기도

(출처:기상청)

내일(19일) 아침 6시 일기도로써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강력한 고기압영향을 받는데

등압선이 촘촘하고 더해서 동해북부상에 강한 저기압이 있음으로 저기압에서의

바람은 반시계방향으로 부니까 한반도에서 바람이 더욱 세게 불겠죠.

바람은 보통 등압선 방향과 비슷하게 불으니 대략 서북풍이 불것이고......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기단이 서해를 건너오게 되므로 서해에서 습기를 많이 공급받을 것이며 

그리되면 당연히 남서부 지방에 눈이 올 가능성이 많게되지요(풍경사진과 기상 144P, 154P)

동해상에도 저기압이 있으니 눈이 오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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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06시 강수분포

(출처:기상청)

실제 내일 아침 눈이 오는 지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충청과 전남북 지역에 눈이 올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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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06시 바람

(출처:기상청)

바람은 바다에서는 20~30m/s, 육지에서는 5~10m/s 정도로 불고

전국이 대체로 서북풍이 불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충청과 전남북 지역은 적지않은 눈이 내릴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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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03-06시 적설량

(출처:기상청)

3시부터 6시까지의 적설량이 1~5cm,  많은 곳은 10cm까지 쌓이고 그 이전 6시간,  이후 6시간에도

비슷한 적설량을 보이니 꽤 많은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1. 설경을 찍기 위해 언제 가면 좋습니까?  묻습니다.

당연히 본인 의도에 따라 움직이면 되지요. 눈이 내리는 장면을

함께 찍을려면 눈이 예보된 시간에 도착하면 되고

그냥 깔끔한 설경과 디테일한 눈의 질감을 찾는다면 눈이 그치는 시점을 판단해서 도착하면 되지요.

2.  어디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까? 또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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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06시 강수확률

(출처:기상청)

눈이 온다고 100% 다 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기상은 확률예보이기 때문에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가장 확률이 높은 곳으로 가야하지요.

위 그림을 보면 충남과 전북, 전남의 서남부 지역이 강수확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그럼 이 그림 보고 가면 됩니까?   참으로 따분한 질문이죠.

눈은 새벽 3시에도 오고 9시경에도 오니까 두루두루 체크해 봐야죠.

3.  내일 부산, 포항 등지는 날씨가 좋은데 동해안 일출은 괜찮습니까?

동해 북부상에 저기압이 있는데 동해 날씨가 좋을리가 있나요?

일출은 어느장소에서 그 지역 하늘을 찍나요?  그 지역 날씨는 구름이 많거나 흐리거나 무슨 상관있나요

해안에서는 먼바다를 향해서 찍는 것이니 그 먼바다의 날씨를 체크해 봐야죠.

더구나 일기도 상에서 보면 약한 기압골이 동해남부 먼바다에 뻗치고 있는데

해가 보이기나 할지 모르겠네요.

 대륙성 고기압이 강할 때나 내일과 같이 저기압이 합세해 센 바람이 불면

궂이 일기도 등을 보지않더라도 우리나라는 동고서저형(東高西低型) 지형이므로....

 위 그림처럼 서쪽에서 습한 공기가 서서히 상승하면서 눈, 비를 뿌리고

동부지방(경남북 동부)에 가면 건조해져서 날씨가 좋고

이 건조한 공기는 동해바다를 지나면서 다시 습기를 공급받게되어

일본 서해안 지방에 구름이 발생해 동해 일출을 방해하게 됩니다.

여러번 강조한 일종의 푄현상에 의해 생기는 기상현상이지요.

중학교 수준의 열역학 지식만 적용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