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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몽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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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공항~
태양이 작열하는 7월의 마지막 주 ~
푸르른 하늘과 하늘을 닮은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
바람과 구름의 나라 몽골 초원을 거쳐 지구의 푸른 눈 바이칼 호수로 8일간
여정을 떠났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1:40:49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1 s (625/1000000 s) | F/9.0 | 0.00 EV | ISO-400 | 24.00mm | Flash-No
달리는 버스 차창밖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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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 인천 공항 출발하여 -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 칸 공항에 도착 (3시간 30분소요) 하였다.
내리자 마자 어둡고 컴컴한 밤길을 따라 한참을 덜컹 거리며 시골 같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곳 몽골은 문명이라고는 거리가 먼 곳처럼 느껴졌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2:53:01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2 s (1563/1000000 s) | F/8.0 | 0.33 EV | ISO-125 | 70.00mm | Flash-No
파란 하늘과 구름과 지붕이 너무 고와서 한컷~
둘째 날 :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칭기즈 칸 청동 기마상으로
가는 길은 우리나라 60년대 도로처럼 비가 와서 움푹 패이고 울퉁불퉁, 비틀 비틀 ,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1:44:46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1 s (800/1000000 s) | F/9.0 | 0.33 EV | ISO-400 | 24.00mm | Flash-No
한겨울에 폭설이 많이 내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서
아예 도로포장 같은 것은 안하고 배수 시설이 전혀 안 되는 까닭에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물이 빠지질 않아서 도로 상태가 열악한 데로 다닌 다고 한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3:28:27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2 s (2000/1000000 s) | F/8.0 | 0.00 EV | ISO-125 | 24.00mm | Flash-No
길 양 옆으로는 초원 지대와 넓은 들판으로 한없이 이어지고
몽골족 전통 가옥인 하얀색 게르만이 여기 저기 보여 자연 그대로인 상태로 머물러 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1:45:50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1 s (1000/1000000 s) | F/9.0 | 0.33 EV | ISO-320 | 24.00mm | Flash-No
하늘은 눈부시게 파랗고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진 들녘에는 양과 소 야크들이 풀을 뜯고 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징키스칸 동상이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 태를지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1:53:55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1 s (1000/1000000 s) | F/9.0 | 0.33 EV | ISO-320 | 67.00mm | Flash-No
테를지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몽골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바위산과 초원 강으로 이루어져 아름답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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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에는 이름 모를 보랏빛 야생화와 노란색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흐르는 강물에는 하늘과 구름이 반영되어 또 하나의 하늘이 강물에 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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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거대한 땅으로 남한보다 무려 16배 넓은 면적에서
인천광역시 인구와 비슷한 300만 명이 살고 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9:38:02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2 s (2000/1000000 s) | F/5.6 | 0.67 EV | ISO-200 | 27.00mm | Flash-No
세계사 시간에 익히 들어 알고 있듯이 인류 역사상 가장 광대한 땅을 차지했던 찬란한 시기도 있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5:36:54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1 s (625/1000000 s) | F/5.6 | 0.00 EV | ISO-250 | 28.00mm | Flash-No
지금은 급속한 산업화의 영향으로 수도 울란바토르는 온갖 소음과 공해로 찌든 도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초원은 자연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9:47:58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3 s (3125/1000000 s) | F/5.0 | 0.33 EV | ISO-250 | 24.00mm | Flash-No
바람과 초원의 나라 몽골~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9:57:11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3 s (2500/1000000 s) | F/8.0 | 0.67 EV | ISO-250 | 24.00mm | Flash-No
눈부시도록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두둥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초록빛 구릉과 능선에서
양 , 낙타 등이 풀을 뜯고 목동들 이리 저리 가축 몰이 하는 야생의 나라 몽골~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20:26:39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3 s (3125/1000000 s) | F/9.0 | 0.33 EV | ISO-1250 | 28.00mm | Flash-No
밤이 되자 기온이 뚝 떨어져 한 여름 이지만 추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자 게르에 장작불을 피워준다.
아직 때 묻지 않은 몽골인 들은 마치 말을 하고 있지 않으면
우리나라 사람과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잘 안 간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22:53:45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500 s (500000/1000000 s) | F/13.0 | 4293.97 EV | ISO-724 | 34.00mm | Flash-No
테롤지 국립 공원 내 게르 주변에 캠프파이어를 피워놓고 여행의 진미를 느껴본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29 17:10:40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13 s (12500/1000000 s) | F/9.0 | 0.67 EV | ISO-1000 | 62.00mm | Flash-No
각자 다른 곳에서 온 8명이 이번 여행객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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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라서 그런지 별로 한국 관광객이 없어서 단출해서 좋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30 14:21:47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4 s (4000/1000000 s) | F/10.0 | 0.33 EV | ISO-500 | 35.00mm | Flash-No
각자 얘기꽃을 피우며 밤하늘에 별을 세며 몽골 초원의 밤은 깊어만 간다.
어릴 적 이후 처음으로 하늘을 쳐다보며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오리온 별자리도 세어보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2:07:30 19:40:34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2 s (1563/1000000 s) | F/2.8 | 0.33 EV | ISO-4000 | 50.00mm | Flash-No
시골의 향수를 느끼면서 몽골의 밤은 깊어 간다.
이런 곳에서 별 궤적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지만 혼자 무서워 도저히 찍을 수가 없었다.
2편으로~
아르항가이 오르혼강유역과 옵스호수주변입니다. 하지만 몽골은 워낙 자연이 좋아 다좋습니다.
기회되면 홉스골호수주변, 울리에스타이 자브항아이막, 바양울기의 타왕톨고이등등 이루해아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든여정입니다.^^ 테렐지는 7월초에가면 수천만평의 야생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종점쪽은 승마를 하는데 그쪽에서 목동들 말타고 톨강가를 달려오는 장면을 담기좋습니다. 구지 연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튼 다음 편기대가 됩니다.^^ 몽골은 중독성이 강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