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솜씨와 사진솜씨가 없어서 두서없이 올리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헝가리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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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왕궁을 나오면 작은 마을 한가운에 화려하게 지붕을 채색한 13세기의 건물 마차시 성당이 보입니다

웬만한 광각으로는 담을 수 없으리 만치 뾰족탑의 높이가 높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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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차시 성당 옆으로는 "어부의 요새"가 있습니다

이 요새 역시 마차시 성당을 재건축한 프리제시 슐렉의 또다른 작품이랍니다

보기에도 너무 늠름한 저 기마상이 헝가리 최초의 국왕 성 이슈반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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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보는 도나우 강의 풍경은 정말 일품입니다

아래는 레스토랑인데 창쪽에 앉아 바깥을 내다보며 식사하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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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카에서 요새로 올라오는 출입구에서 바라보는 어부의 요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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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 모양으로 연주하면서 입으로 소리를 내는데 진짜 바이올린 소리처럼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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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보이는 강 건너의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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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차시 성당의 첨탑들과 부조 조각물... 섬세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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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의 요새 망루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만큼 왕궁이 보이고 뒤편에 보이는 언덕이 겔레르트 언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