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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낙원 제1부 "세리목호 대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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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목 초원은 실크로드의 기착지인 우루무찌에서 실크로드 돈황, 투루판, 선선사막등의 반대 방향으로
우루무찌에서 약 600km 떨어진 오지로써 일반 관광객이 찾지 않는 곳입니다.
고도는 해발 약 2,000m이며 흔히들 초원이라고 한다면 몽고의 초원을 연상하게 됩니다.
저도 내몽고 여행을 하였으나 내몽고의 초원은 푸른 초원이 아니라 이미 사막화가 진행되어
초원에는 낙타풀이 띄엄띄엄 보이면서 푸르럼이 없는 초원이더군요. 그러나  이곳의 초원은 끝없는 들판에
온갖 야생화가 피어있고 들판에는 양떼들과 소, 말, 야크, 낙타등이 무리를 지어 있으며 울타리 안에 있는 목장이
아니라 경계가 없는 초원에 방목을 하는 곳이랍니다. 띄엄 띄엄 '빠오"라는 그네들의 숙소가 있을 따름입니다.
밤과 낮의 기온 차이가 많고 빠오에는 난로가 피어져 잇었습니다.
우리는 빠오에서 이틀을 잤는데 추워서 가져간 옷들을 모두 입고 새우잠을 잤습니다.
제일 불편한점은 전기가 발전기로 잠간 들어오다 보니 밧데리 충전을 할 수가 없었으나 출발전에 김종원선생님의
박데리를 빌려갔기에 매우 요긴하게 서였습니다. 초원이 너무 웅장하고 호반도 엄청 크므로 감동을 하였습니다.  
호반의 물색갈은 코발트색으로 사진을 담기에는 최적의 색이랍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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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화남
제목 :
대지의 낙원 제1부 "세리목호 대초원"
조회 수 :
5694
추천 수 :
2 / 0
등록일 :
2010.05.30.19:03:53

profile
2010.06.05
21:04:03
캬~~~~~~~~~~~ 초원의 광활함에 한번 감탄합니다.....오지여행을 해보는것이 소원인데....
대신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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