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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여행(8) - 파묵칼레

 

카파도키아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온 곳은 파묵칼레(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란 뜻)가 있는

데니즐리의 작은 호텔 앞이었습니다. 새벽 6시 30분경. 하늘은 별이 총총하고 구름 한점이 없습니다.

이곳에 온지 6일째, 처음 보는 맑은 하늘에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

 

데니즐리와 파묵칼레 관광은 9시30분이 되어야 시작하고 예약한 호텔에는 오후나 돼야 체크인이 가능하니

잠시 쉬면서 아침을 먹기 위해 호텔과 여행사를 겸한 이곳에 짐을 풀은 것입니다.

틈을 이용해 호텔 로비 소파에서 새우잠을 자는 사람들을 뒤로 한채  나는 사진을 찍어야겠기에

파묵칼레에 데려다 달라했습니다.

 

파묵칼레 앞에 내려주기에 갈때는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얼마 안되니 걸어오랍니다.  ㅠㅠ

20리라를 지불하고 싸늘한 겨울 바람이지만 신발을 벗어서 배낭에 달고 온통 새하얀 석회석의 계단을 올라갑니다.

 

pamukkale_6299.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09:32:04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400 s) | F/6.3 | 0.00 EV | ISO-400 | 70.00mm | 35mm equiv 70mm | Flash-No

 

온천수가 부족해 전면적을 온천수로 흘려보내지 않고 중간 부분만 온천수가 흘러 다른 곳은 싸늘합니다.

그래도 좋은 장면만 나타나 준다면 감수해야죠.

겨울이라 온천수가 흐르는 곳은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고 붉은 여명은 점점 밝아져 마음이 바쁩니다.

해가 뜨는 방향을 보고 포인트를 찾으니 물이 없어 영 맛이 아닙니다. 

 

pamukkale_6308.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09:34:29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20 s (1/50 s) | F/16.0 | 0.00 EV | ISO-4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pamukkale_6321.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09:39:10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13 s (1/80 s) | F/18.0 | 0.00 EV | ISO-400 | 50.00mm | 35mm equiv 50mm | Flash-No

 

저곳에 물이 있었더라면..........진작에 물이 많은 시절에 이곳을 오지 못한것이 서글퍼집니다.

 

pamukkale_6293.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09:28:35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8 s (1/125 s) | F/6.3 | 0.00 EV | ISO-400 | 52.00mm | 35mm equiv 52mm | Flash-No

 

pamukkale_6343.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09:45:52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4 s (1/250 s) | F/9.0 | 0.00 EV | ISO-400 | 200.00mm | 35mm equiv 200mm | Flash-No

 

pamukkale_6358.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09:55:49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4 s (1/250 s) | F/8.0 | 0.00 EV | ISO-400 | 70.00mm | 35mm equiv 70mm | Flash-No

 

이리 저리 부리나케 뛰어다니며 포인트를 찾아도 일출은 영 아닙니다.

결국 2시간여를 오가며 담다가 이번엔 가장자리를 따라 터덜터덜 내려와서 호텔로 돌아갑니다.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관광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먼저 파묵칼레 뒷쪽에 있는

도시유적을 돌아봅니다만 아침에 본 파묵칼레만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맑은 하늘에 파묵칼레의 새하얀 석회석 다랭이 안에 옥빛으로 흐르는 온천수가 너무도 아름다웠기 때문이죠.

 

pamukkale_6466.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2:58:45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320 s) | F/11.0 | 715827881.67 EV | ISO-200 | 32.00mm | 35mm equiv 32mm | Flash-No

 

pamukkale_6478.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3:15:01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400 s) | F/11.0 | 715827881.67 EV | ISO-200 | 35.00mm | 35mm equiv 35mm | Flash-No

 

2km에 걸친 도시유적을 보고 파묵칼레로 가는 내내 저한테는 지루한 설명들이었습니다.

드디어 파묵칼레에 다시 왔습니다.

 

pamukkale_6509.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3:41:12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2 s (1/500 s) | F/11.0 | 715827881.67 EV | ISO-200 | 82.00mm | 35mm equiv 82mm | Flash-No

 

pamukkale_6568.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4:11:23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400 s) | F/16.0 | 715827881.67 EV | ISO-200 | 35.00mm | 35mm equiv 35mm | Flash-No

 

pamukkale_6607.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4:29:01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4 s (1/250 s) | F/16.0 | 715827881.67 EV | ISO-200 | 200.00mm | 35mm equiv 200mm | Flash-No

 

파묵칼레의 양 끝까지 거리가 약 400m 쯤 되는데 열심히 오가며 찍다가

1~2게단만 내려가면 좋겠다 싶어 다시 신발을 벗고 조심조심 내려가 몇컷을 담았습니다

김이 나기 때문에 시야가 가리지 않을 때를 기다려 담아야 해서 계속 담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호르라기 휙~~~~!! 나오라네요. ㅠㅠ

여기는 출입금지 팻말도 없고 중간중간 감시요원만 제복을 입고 통제를 합니다.

팻말이 없으니 역시 사진 찍기는 화각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하는 수 없이 나왔으나 몇컷 담았으니 됐다싶었죠.

그 장면이 바로 다음 사진입니다.

 

pamukkale_6422.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2:06:16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3 s (1/320 s) | F/6.3 | 0.00 EV | ISO-200 | 44.00mm | 35mm equiv 44mm | Flash-No

 

이 사진은 신발을 벗고 약간 내려가지 않으면 절 대 나오지 않는 장면입니다.

표준과 광각으로 한차례씩 몇컷 담았는데 저녁에 확인해 보니 아~ 뿔~ 싸~ !

딱 2컷(한장면)만 메모리에 있습니다.

김이 많이 서린 곳에서 이따끔 셔터만 눌러지고 사진이 안찍히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도무지........더구나 메타정보를 확인해 보니 전혀 사진을 찍은 시간이 아닙니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 생긴겁니다. 한장이라도 건졌으니 다행이지만.......

 

서서히 끝나갈 무렵 여유가 생겨서 러시아에서 온 커플이 셀카를 찍고 있기에

카메라 달라해서 몇장 찍어줬더니 가면서 내 카메라를 달래서 찍어 준답니다.

난생 처음 러시아 사람한테 찍혔습니다.

 

pamukkale_6634.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4:33:10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400 s) | F/13.0 | 715827881.67 EV | ISO-200 | 95.00mm | 35mm equiv 95mm | Flash-No

 

망원을 끼우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찍었습니다. ^_^

점심을 먹고 다시 시내관광과 필수코스인 기념품가게를 들러 호텔에 갈 시간인데

저야 그냥 들어갈 수는 없지요.  다시 파묵칼레에 데려다 달랬습니다.

일몰을 찍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투어버스가 다른 일행을 싣고 있어서 유적지 앞에 내려줍니다. 2km를 또 걸어야 하는데.....ㅠㅠ

땀나게 30분 정도를 걸어 해가 지고있는 파묵칼레로 갑니다. 새벽부터 3번째.........

 

pamukkale_6724.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8:17:31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13 s (1/80 s) | F/14.0 | 715827881.67 EV | ISO-2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pamukkale_6750.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8:22:12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400 s) | F/10.0 | 715827881.67 EV | ISO-200 | 42.00mm | 35mm equiv 42mm | Flash-No

 

저녁 노을 빛에 반짝이는 파묵칼레도 아름답습니다.

마침 패러글라이더가 비행을 해주고............

 

pamukkale_6772_1.jpg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8 18:30:59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17 s (1/60 s) | F/16.0 | 715827881.67 EV | ISO-200 | 31.00mm | 35mm equiv 31mm | Flash-No

 

노을 빛에도 옥빛 선녀탕은 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목화처럼 새하얀 파묵칼레에 핑크빛 노을이 내려앉은 모습에 어둠이 내리도록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밤에도 개방을 해서 저녁인데도 관광객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 일몰 방향이 정면이라서 일몰 모습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와 버스를 타고(요금 2리라) 호텔에 들어가니 온천호텔이라서 따뜻하고 좋더군요.

온천물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었습니다.

기간 중 가장 편안한 호텔이었습니다.

 

이튿날 새벽 기차편으로 에페서스로 갑니다.

다음 편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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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id: 새벽바람™/임헌용새벽바람™/임헌용
제목 :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여행(8) - 파묵칼레
조회 수 :
11153
추천 수 :
41 / 0
등록일 :
2012.01.12.23:52:30

profile
2012.01.13
00:32:17
고생하신 작품, 환상적인 작품, 설레이는 작품, 최고의 작품,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실로 대박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연작으로 잘보고 갑니다!~~~^^ 역시나 뭔가 다른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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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0:49:44
신비의세계... 처음보는 광경에 한참을 감상합니다..
좋은작품, 형용할 수 없는 감동으로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noprofile
2012.01.13
01:16:46
환상적인 작품, 최고의 작품, 만 담아오셨군요...감탄 할 뿐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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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5:47:55
와우~ 놀랍습니다.

참으로~ 석회석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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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5:54:26
소중하고 아름다운 작품 즐겁게 감상합니다..
파묵칼레 너무나 신비스러운 곳이군요,,감사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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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6:14:26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곳 보여주셔서 고맙구요.
한장 한장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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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8:12:42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profile
2012.01.13
08:21:47
와우~자연적으로 아루진것들이 잘보존 되여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연작 즐겁게 구경 합니다 다음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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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8:30:28
환상적인 작품, 최고의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profile
2012.01.13
08:35:42
파묵칼레 신비에 세계 입니다.
눈을 땔 수 없는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profile
2012.01.13
08:45:08
햐~~신천지가 따로없습니다..
덕분에 신기한 세상구경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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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9:12:49
다시 봐도 파목칼레는 너무 신비한 곳입니다
힘들여 담으신 작품이 사라진 것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작품 하나하나 감동의 물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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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9:15:22
로스케가 찍은 청장님,
진짜 잘생기셨네요. ㅋㅋ
신기한 풍광, 덕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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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9:48:20
캬~~파묵칼레,,,,,
곡 한번 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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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0:12:44
파묵칼레.. 청장님 덕분에 구경합니다
앞으로 가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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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0:24:37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지만
터키-
파묵칼레는 꼭 가 봐야겠습니다.
작품 한점 한점이 아주 귀한 명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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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0:46:57
환상적인 작품, 정성어린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집니다~~~...
청장님 덕분에 눈이 진짜로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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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0:56:33
고생하신 작품, 소중한 작품,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noprofile
2012.01.13
11:00:46
와우~ 최고의 작품, 한참을 바라 봅니다.
profile
2012.01.13
11:09:05
좋은 풍광 소개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참으로~ 고생하신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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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1:19:37
사진과 글을 보기위해 커피 한잔 마셔가며 차근 차근 감상합니다.
여행에서 좋은곳을 찾아서 수고하셨기에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 나오는군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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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3:20:46
시리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감사 드립니다
profile
2012.01.13
16:45:52
작품마다 너무 아름다워요
수고하신 덕분에 제 눈이 호강 합니다
감사히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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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8:15:15
점점 더 멋진 풍경에 흥미진진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noprofile
2012.01.14
14:52:18
덕분에 이국적인 장면들 많이 보고 감탄하고
눈이 정말 호강을 했습니다.
더 열심해야겟다는 생각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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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18:42:55
고생하신 작품, 소중한 작품,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profile
2012.01.16
03:59:12
교과서에서 보던 지질현상들을 청장님의 눈과 카메라를 통해 다시 봅니다.
사진 하나하나가 다 대박입니다.^^
profile
2012.01.16
03:59:12
교과서에서 보던 지질현상들을 청장님의 눈과 카메라를 통해 다시 봅니다.
사진 하나하나가 다 대박입니다.^^
profile
2012.01.17
15:11:55
멋진 사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2012.01.17
17:21:47
와우~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profile
2012.01.20
16:50:14
오늘에서야 처음부터 여기까지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터키여서 설레이며 감상했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profile
2012.01.20
19:03:31
기상청님 덕분에 편안하게 즐겁게 감상 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profile
2012.01.23
22:35:23
참으로~ 고생하신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profile
2012.01.24
13:38:38
환상적인 작품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profile
2012.01.24
17:56:24
참으로~ 환상적인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rofile
2012.01.25
02:07:43
신비롭습니다^^
profile
2012.01.26
21:31:36
넘흐넘흐...쥑이는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전...언제 가 볼련지요...
noprofile
2012.01.30
19:10:32
고생하신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놀랍습니다.
profile
2012.02.01
19:18:22
와우~ 고생하신 작품, 환상적인 작품, 찬사를 보냅니다.
noprofile
2012.02.03
18:32:07
정성어린 작품, 실로 대박입니다. 한참을 바라 봅니다.
profile
2012.03.12
11:20:56
작가님의 순수한 시각과 정서가 미쁘고 향기롭습니다 .
종종 걸음의 심장 박동과 눈동자의 가쁜 숨결, 순간을 휘도는 사유까지 오롯이 전해 집니다.
훌륭한 작품으로 많이 배웁니다.
profile
2012.03.25
22:49:09
외국에 안가고도 가본느낌 이네여 잘보고 갑니다 .
noprofile
2012.03.26
15:29:56
고생하신 작품, 한참을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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