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4일 밤 9시에 홍대재즈클럽 AUTEUR(오뙤르)에서 재즈연주가 전영세트리오와 사진작가 김태훈의 합동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공연의 타이틀은 ‘사진을 연주하고 재즈를 찍다.’로써, 재즈와 사진의 만남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관객에게 소개하고자 홍익대학교 사이프(SIFE)가 기획한 의미 있고 색다른 공연입니다. 저시력 사진작가와 감미로운 재즈 음악의 '만남'을 통해 비록 눈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과 음악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을 것입니다.이번 공연은 사진작가 김태훈의 작품이 전영세트리오의 재즈 연주와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전영세트리오의 연주와 각각의 곡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사진의 조화는 관객에게 깊이 있는 예술의 장을 선보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상상마당 옆 홍대재즈클럽 AUTEUR(오뙤르)에서 진행됩니다. 공연 입장료는 15,000원으로 음료 1잔이 포함된 가격이며, 선착순 110명까지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