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L 카메라가 가진 큰 특징 중 하나는 렌즈 교체입니다.

용도에 따라서 광각 렌즈, 표준 렌즈, 망원 렌즈 등으로 자유롭게 바꿔 촬영할 수 있습니다.

콤팩트 카메라에도 ‘줌’ 이 있는 기종이 있고 렌즈를 교환하지 않아도 피사체의 크기를 바꿔 촬영할 수 있습니다.  렌즈에는 피사체의 크기를 바꿀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효과가 있고, 그 효과를 알면 촬영의 폭이 넓어집니다.

배경이 지저분해서 배경을 흐릿하게 촬영하고 싶을 때에는 어느 렌즈를 고르면 될까요?

원근감을 내서 입체감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을 때에는 어떤 렌즈를 고르는게 좋을까요?

촬영에 따라 사용하는 렌즈를 바꿔봅시다!

초점거리에 따른 배경 차이

다음 사진은 피사체를 똑같은 크기로 촬영한 것입니다. 각각 배경에 차이와 흐릿한 정도를 참고해 촬영해보세요.

28 mm (광각 렌즈) ,  70 mm (표준 렌즈) , 200 mm (망원 렌즈)

* 표준 렌즈는 일반적으로 50mm 이지만 효과의 차이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70mm로 촬영했습니다.

표준 렌즈

인간의 눈과 비슷한 정도의 크기로 피사체를 찍을 수 있습니다.

광각 렌즈

표준 렌즈보다 넓게 촬영 가능합니다

원근감이 강조되어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넓어 보입니다.

피사계심도가 깊어집니다. (초점이 맞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는 사진이 됩니다.

손떨림에 강합니다.

망원 렌즈

표준렌즈보다 피사체가 크게 보이도록 촬영할 수 있습니다.

원근감이 적어지고 피사체와 배경 거리가 가까워 보입니다.

피사계심도가 좁아집니다. (초점이 맞는 범위가 좁아집니다.)

배경이 흐릿한 사진이 됩니다. 손떨림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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