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2006:06:27 05:30:48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6.000 s (6/1 s) | F/6.3 | 0.33 EV | ISO-100 | 24.00mm | 35mm equiv 36mm | Flash-No

이끼계곡의 촬영은 년중 행사로~
진사라면 누구나 일년에 한번쯤은 태고의 신비를 향한 발걸음을 하게 된다.

이끼계곡은 다른 출사때 와는 다른 부분이많다.
먼저 날씨부터 짚어보자~!

이끼계곡은 직사광선의 햇빛이 들어오면 끝이다.
햋빛을 받은 이끼의 색감은 누렇게 되고,
군데군데 들어오는 빛은 아주 보기가 싫고 작품을 만들어 낼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아침일찍이나 저녁에 어둡기전에~!
찍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흐린날이라면 종일 찍을수 있으니 금상첨화인 날씨이다.

그리고 이끼계곡은 그 계곡마다의 특성상 적당한 수량이 있어야 하는데,
비온후에 너무 많지않고 적당한 수량이 되었을때,
최고의 장면을 선사하게 된다.

그리고 꼭 가져 가야할 준비물을 열거 해보자~!

<장비>
카메라,삼각대,광각,표준렌즈,ND8필터,cpl필터,nd4그라데이션필터,릴리즈,여분의 메모리와 밧데리,극세렌즈닦게등,,
<장구>
모자,장갑,장화,조끼,수건,물,,,등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2006:06:27 07:20:20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7.100 s (71/10 s) | F/13.0 | 0.33 EV | ISO-100 | 18.00mm | 35mm equiv 27mm | Flash-No

*박지산 이끼계곡 사진 입니다~

카메라는 당연~~그리고 표준렌즈(웬만한것은 표준렌즈로 표현이되나, 때로 광각과 망원이필요 할때도 있다)
와 광각정도는 지참 하여야 한다.

nd8필터는 장노출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광량의감소와 난반사등의 빛을 줄이기위해 cpl을 사용할 필요도 있다.

nd4그라데이션은 사용하지않아도 되나,
이끼계곡의 특성상 때로 구도의 위쪽부분이 밝을 경우가 많다.
이런때 nd4그라데이션으로 윗쪽만 광량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릴리즈는 필수~!
통상 셧속이~2초~6초정도면 적당한데,
셔텨타임이 길수록 물의 흐름이 부드럽고 뿌옇게 나타나니,
개인적 특성상 좋아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내면 된다.

이때 조리개는 일반적인 촬영때 와는 달리 셧속을 우선으로하여,
조으거나 열어서 찍으면 된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2006:06:27 05:30:48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6.000 s (6/1 s) | F/6.3 | 0.33 EV | ISO-100 | 24.00mm | 35mm equiv 36mm | Flash-No

그리고 계곡에 가방을 들고 다니며 촬영하기가 어려우므로
그 모든 것을 몸에 지녀야 한다,
그래서 여분의 메모리와 밧데리등도 같이 준비를 하여야 낭패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장구로는 모자와 장갑은 당연히 착용하여야 하며,
장화를 꼭 준비하시기바란다.
장화를 신지 않을 경우 물에 빠지지 않기위해 이끼를 밟게 되는 것이다.

장화를 신으면 이끼를 밟지 않는 것은 물론,
물속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화각을 만들어 내는 잇점도 있어,
저렴한 장화하나 정도는 꼭 준비를 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이끼계곡은 미끄럽고 습한곳이라~
많은 짐을 들고 다닐수가 없다~
대부분의 진사님들이 표준하나만 마운트하여서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광각이 꼭 필요한 곳도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조끼를 착용하고, 조끼에 여러가지 장비들(렌즈,필터,메모리,밧데리등)을
넣고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촬영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출사코리아조끼를 착용하고 촬영을 해보니~
그야말로 딱~~! 이었다.

모든 장비가 내몸에 다 붙어?있으니 촬영자체가 아주 편했다.
지난해에 이끼 촬영도중 렌즈를 포켙에 넣어 사용하다가,
물속에 빠트려서 렌즈를 망실한 생각이 절로 나기도 했다~~

그리고 이끼계곡은 위쪽 기온에 비해 아래쪽(물쪽) 기온이 많이 낮기 때문에,
렌즈에 성에가 자주 끼게 되는데,
이를 모르고 촬영 하였다가 작품을 모두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뷰파인드로 구도를잡을대 약간 뿌연 느낌이들면 바로 렌즈나,
필터를 빼어서 잘 닦아서 촬영하여야 한다.

이때 필터가 바깥에 마운트 되어 있으니,필터만 닦고 렌즈의 대물렌즈는
생략하게 되는 데 그 까지 닦아 주어야 할때가 많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7:06 11:40:55 | Reserved | matrix | Auto W/B | 3.200 s (32/10 s) | F/10.0 | 0.00 EV | ISO-100 | 40.00mm | Flash-No

*태백산 이끼계곡입니다~

그리고 미끄러운 이끼계곡의 특성상 많은 인원이 움직이다보면,
항상 사고가 나게 마련이다.

삼각대가 넘어져 카메라가 물에 빠진다거나,
혹은 사람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서 다치고, 장비를 물에 수장하게 되고,
필자는 그런 안타까운 장면을  눈앞에서 여러번 목격한 적이 있다.

인원이 많을 경우 인솔자는 항상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계곡에 올라가기 전에 간단 교육을 하여야 하며,

전화가 안되는 곳이 많으니 올라가기 전에 미리 철수 시간을 정하여,
몇시 까지는 출발지에 다시 모여야 한다는 것을 주지 시키고 움직여야 한다.

이렇듯~~!
이끼계곡의 촬영은 많은 제약이 따르고,
조심스런 촬영이 이루어 져야 하며,

때로 다른이에게 방해가 되거나,
이끼를 밟아서 훼손하게 되는 그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담배를 피운다 던지, 시끄럽게 떠드는 경우도 타인에 방해가 될수 있으니 삼가해야 하며,
여러명이 한번에 같이 촬영하는 것은 오히려 서로 방해가 되는 경우가 되니,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혼자서 찬찬히 구도를 잡아가며 나름데로의 사진을 만들어 감이 좋을 것이다.

필터 관련용품은~!
중고카메라 호야네로~~^^
http://www.hoyah.kr/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6:23 06:31:43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400 s (4/10 s) | F/9.0 | 0.00 EV | ISO-400 | 65.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 2008:07:28 09:31:34 | Reserved | spot | Auto W/B | 1.600 s (16/10 s) | F/22.0 | 0.00 EV | ISO-100 | 19.00mm | Flash-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