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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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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id: ㅊ ㅓ ㄹ ㅣ/손상철ㅊ ㅓ ㄹ ㅣ/손상철
제목 :
엄마의 일상
첨부 :
IMG_1201.jpg [File Size:453.2KB/Download:0]
조회 수 :
1860
등록일 :
2017.05.13.07:29:09

이른 아침,,,

더워지기 전에,

밭에 나와서 일을 시작하는 엄마......

 

500평 너른밭,,,,영감도 없이 혼자서

억척 스럽게 밭을 간다.

 

"나 많은 분이 혼자서 그리 힘들게 밭을 가는교~?"

하고 물어보니,

 

"콩도 심고, 고추도 심고, 겨울에는 시금치도 심고해서,

쪼매 돈이 되믄 손자들 용돈도 주고,

맛있는거도 사묵고 한다이가~"

 

거동도 불편하신분이,

어떨땐 하루 죙일 밭에 매달려서 일을 하신다....

느릿느릿 마치 거북이가 일을 하시듯,

달팽이가 기어가듯~

 

그렇게 해도,,

아직 젊은? 나보다 더 많이 일을 하신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그 어떤 성인보다도 성스럽게 느껴진다.

 

오늘 아침도 지난밤 온비에 촉촉한 땅을 딛고,

고추 묶느라 바쁘신, 이름모를 엄마~~!

 

늘~~~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IMG_1201.jpg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7:05:13 06:19:42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5 s (1/200 s) | F/6.3 | 0.00 EV | ISO-200 | 500.00mm | Flash-No

 

 


 



profile
2017.05.13
07:41:10

놀마 뭐하노 하며 언제나 손을 쉬지 않으시죠.^^

언제나 마음 바탕에 깔려있는....

엄마라는 당신의 존재!

때로는 마음에서 떠올라 마음을 찡하게 울리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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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7:41:12

그렇지요. 부모는 늘 주고 싶어하지요..

나이 들어보니 그 마음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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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7:42:49

미래의 제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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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7:56:52

따뜻한 마음으로 담으셔서 그런지

사진이 짠 합니다.

좋은사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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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8:19:36

마음이 짜~~~~~~~~~~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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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9:02:31

엊그제 어버이날 집에가서 모친이 손수 담은 고추장 갖고 올라 왔네요...

저는 한것도 없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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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9:20:58
위대한 글 엄마ᆞ부모님입니다
내리사랑 이라는데ᆞ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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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9:45:44

짠 하이더 ,,,

옛 울 ~ 엄니들이 그렇게들 사셨으니...

보릿고갯길을 모두 엄니의 죄인듯 자식들을 먹이시던

그 시절이 생각 나니더 ,,,

모두의 엄니의 모습입니더 ,,,,,,,,,,,,,,6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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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0:06:54
옛날 우리 엄마의 모습을 본것같이

마음이 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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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1:58:47

어머니는 강하다 이말이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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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2:39:24
가슴에 와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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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6:14:40

힘들어도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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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7:47:35

멋진 글, 그림이 마음을 흔들어 놓는군요.


profile
2017.05.13
20:01:48

감동

입니다 

최곱니다 

profile
2017.05.14
05:02:10

생각에 잠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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