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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서 어지간히 심심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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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있는곳

 

 

자색 당근인데 저마다 한 인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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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이만큼 자라서

저녁에는  콩나물 국을 끓였어요

남편이 저녁 먹으면서 하는말이

언제 마트 갔다왔어 ?

 콩나물은 언제 사왔냐고 ....

 

주방에 아침마다 혈압약 먹으러 가는 사람이

잠깐만 옆으로 눈을 돌리면

작은방에 한가운데 떡 하니 앉아있는 콩나물 시루

그것을 열흘이 넘도록 한번도 보지 못했다니 얼마나 무관심 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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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무관심이 좋기 합니다

거의 식자재  택배인데도

택배 올때마다 뭐라고 하는데요

남편이 거실에서 딱 허니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으니

 아우 날마다 ....

벨 누루면 가슴이 콩땅콩당 ...

 살짝 놓고  벨은 안누루고  가는 택배아저씨가 젤루 이뻐요

 

다행히 남편이 잠 잘때나 밤늦게 오면

얼른 베란다나 다른방에 놓으면

이 콩나물 시루처럼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절반은 들키고 절반은 모르고 넘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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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23:46:07

참으로 ...

맛나 보입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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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5:04:15

알콩달콩 재미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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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6:15:40

머시기   거시기하네요  .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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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6:43:39

ㅎㅎㅎㅎㅎ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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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7:09:31

톡특한 생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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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7:15:35

마트에서 사다 먹은 콩나물은 옛날맛이 안나더라군요

콩나물 시루에서 아침마다 물줘서 기른 콩나무이 훨씬 맛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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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7:26:38

ㅎㅎㅎ~~미인열전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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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7:35:42

생긴대로 노네요.

인간 세상과 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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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7:45:23

당근 색갈이 보통 당근과는 좀 달라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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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8:10:20

참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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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9:19:34

ㅎㅎ요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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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09:42:56

머시기   거시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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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0:14:10

요상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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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0:32:10

풀잎향기님 글을 읽으면 

어찌 조선시대 중기 쯤 양반집 아낙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드는데 

내생각이 잘 못 된 것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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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1:28:04

조선시대 중기의 남편이랑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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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1:05:10

요상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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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2:35:55

당근도 혼자는 외로움을 타는가 봅니다 ~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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