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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말경 출코가 출범을 하고,
좋은 취지에 같이 몸담았던 초기의 회원님들,,,
그들의 고군분투가 없었다면 지금의 출코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싸이트로 발돋음 한즈음,
봄, 여름,가을,,,겨울,
아름다운 강산은 우리를 부르는데,,,
당시 그분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물론 대부분 소식은 듣거나 간혹 만나기도 하여,,,, 알고는 있지만,
출코의 공간에서는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정말~~변함없는 몇분,,,,
사랑하고 존경하는 몇분을 제외하고는 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또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세상사 본연의 모습이거늘,,,,,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를 못하나 봅니다.
그리운 얼굴들,,,
가슴에 묻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또 시간이 흘러~~
수년이 지난 어느날 오늘의 지인들이,
또 같은 역사의 수레바퀴속에서 과거를 돌이켜 보는것이 될것에,
노파심이 앞서기도 합니다.
오늘,,,, 추운 아침 ,,,,
이 시구절이 귓전을 맴돕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곳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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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10:11:59
특히 인터넷 동호회라는 곳이 더 그렇지요.
여러 사람이 모이다 보니 사정이 있어서 떠나는 사람, 다른 사람이 싫거나 상처를 받고 떠나는 사람, 이제는 이 동호회에서 더 바랄 것이 없어서 새로운 곳을 찾아 가는 사람 등~~
어떤 경우는 '떼거지'가 싫어서 떠나는 분들도 있더군요. ㅎㅎ
어찌해서 떠났던 떠난 분들은 그립습니다.
어디선가 출코에서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그 분들도 운영자님과 같이 만나고 즐거웠던 일을 그리며 추억을 더듬고 있겠지요.
그리고 어디선가 다시 만나면 반가운 얼굴로 그간의 일들을 묻고 기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2014.01.14
- 11:22:05
대장님의 글을 읽고 저두 마음 한켠이 쓸쓸해짐은 왜 일까요?
2-3년 전만해도 출코가 정말 재미있고 활기찼었습니다.
Off Line 에서 모임이 있으면 전국각지에서 100여분이 넘는 회원님들이 모였었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on line에서는 정감있는 대화와 위트로 자게가 떠들석해서 하루라도 자게에 안들어오면 궁금해서 못견딜 정도이고
Off line에서는 만나면 서로가 반가워서 끌어안고 좋아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모임이라는 것이 자신에게 서운하다고 생각되면 떠나기 마련이고
또 지금 모임보다 더 좋은 merit가 있어서 옮겨가기도 합니다.
특히 Merit가 있다고 보는 횐님들은 그곳으로 많이 옮겨간 걸로 압니다.
그래도 on, off line에서 가끔은 얼굴을 내밀고 서로가 안부라도 묻고 지내면 좋으련만
인간이 너무나 변덕쟁이라서 그러지도 못하는가 봅니다.
최근에 보면, 우리 출코 회원들도 타사이트 D, S, N 등에 가입하여 복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코의 몇분 횐님들께서는 아직도 변함없이 거의 매일 출석하여
소중한 댓글과 정감있는 위트로 출코를 즐겁게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도 열심히 활동하시던 초창기의 출코 회원님들이 많이 안보이신다는 거지요.
그러나 출사지에서는 가끔 또는 자주 만나기도 하는데
대부분 타 사이트의 회원들과 일행을 이루고 있어서
서먹서먹하게 눈인사만 나눌 뿐
그동안의 안부도 묻지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옛 출코를 생각하면 너무나 쓸쓸해진답니다.
또 현재 출코에서 활동을 하면서도 위의 타 사이트보다
출코가 질이 떨어진다는 얘기로 "아니다", "'그렇다"로 격론을 벌이기도 한답니다.
이런 현실에 저는 "왜" 라는 물음을 계속해봅니다.
왜 ? , 왜 ? , 왜 ? , 왜 ? .........그러나 답은 아직 못찾고 있습니다.
그리워지는 얼굴들이 많이 있지만 그분들이 언제 다시 돌아올려나 기약없는 기다림을 가져봅니다.
출코를 사랑합니다.
- 2014.01.14
- 13:07:24
저의 짧은 생각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지난 여름에 청사포를 소개하면서 출코의 무한 공개와 공유의 정신에 참여를 한다고 해보았습니다.
어디 특별이 이름난 명소는 아니더라도 주변의 사진 촬영지를 새롭게 소개도 해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에 촬영지에 가보면 낯선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사람들한테 오히려 점령을 당해서 좇겨나기도 하였습니다.
출코에서 좋은정보를 얻고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어면 좋겠는데...
아무나 막 정보만 공유하고 정작 출사지에서는 비매너에 양심이 없는 행동을 할때
출코의 회원 아니면 정보를 볼수없도록 조취도 취해야 하고 출코를 통하지 않고는 도저히 사진생활이 안되는 조건이라면
출코를 함부로 대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공유의 진정한 의미도 모르고 그저 답답할때만 용변 보듯이 훍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출코인으로서 자존심도 무척 상하기도 합니다.
....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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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글 보면서 대장님과 같은생각 해봅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늘아침에는 덕유산 1박을예정으로 대장님이 올려주신 덕유산 촬영 포인트 보고있읍니다
진사님들 앞을 밝히는 등대와도 같은 출코 싸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