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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와 홍매화

통도사 영각 앞에 활짝 꽃을 피운 수령 350년쯤 된 매화는 이미 절정을 넘어섰다.

매화로 유명한 것은 추위가 다 물러가기 전에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이다.

이 매화는 꽃도 좋지만 유난히 향기가 그윽하며, 홍매앞에 있는 건물이 영각이다.


 

IMG_00401.jpgCanon | Canon EOS 5D | 2011:03:25 11:04:18 | Auto W/B | 0.006 s (1/160 s) | F/11.0 | 0.00 EV | ISO-100 | 17.00mm | Flash-No

 

2009년 찍었는데 정보를 보니 2월 28일 이네요^^

매화의 꽃말은 고결하고 맑은 마음이라 하네요.

작년에도 올해도 찍었지만 2009년이 가장 좋았던것 같네요.

 

IMG_01031.jpgCanon | Canon EOS 5D | 2009:02:28 14:43:01 | aperture priority | Auto W/B | 0.001 s (1/800 s) | F/3.2 | 1431655765.00 EV | ISO-100 | 200.00mm | Flash-No

 

2010년 3월 10일 홍매 향이 그윽한 통도사에 눈이 내렸습니다.

영각앞에 홍매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를 반겼습니다.

수많은 진사님들의 열정을 봤습니다.

 

IMG_0184.jpgCanon | Canon EOS 5D | 2010:03:10 09:07:34 | Manual W/B | 0.001 s (1/1250 s) | F/4.5 | 0.67 EV | ISO-400 | 105.00mm | Flash-No

 

통도사는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보사찰이라고도 합니다.

 

IMG_02851.jpgCanon | Canon EOS 5D | 2011:03:14 12:29:13 | Auto W/B | 0.003 s (1/400 s) | F/6.3 | 1431655765.00 EV | ISO-200 | 275.00mm | Flash-No

 

이 사찰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있어 대웅전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며 646년(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습니다.

작년 홍매도 비교적 좋았던것 같은데, 올해는 아무래도 해걸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

 

IMG_0999.jpgCanon | Canon EOS 5D | 2011:03:10 12:08:22 | Auto W/B | 0.010 s (1/100 s) | F/9.0 | 0.00 EV | ISO-100 | 330.00mm | Flash-No

 

IMG_0997.jpgCanon | Canon EOS 5D | 2011:03:10 13:04:05 | Auto W/B | 0.003 s (1/400 s) | F/5.6 | 0.00 EV | ISO-200 | 400.00mm | Flash-No

 

저는 통도사를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매일 가곤 했습니다.

매표소에 계시는 분이 통도사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문의 할 정도로.......

좋은 사진 보단 건강때문에 많이 갔던것 같습니다.

 

IMG_0119.jpgCanon | Canon EOS 5D | 2012:03:18 13:18:52 | Auto W/B | 0.002 s (1/640 s) | F/2.8 | 4294967295.00 EV | ISO-100 | 135.00mm | Flash-No

 

IMG_0167.jpgCanon | Canon EOS 5D | 2012:03:06 14:36:05 | Auto W/B | 0.004 s (1/250 s) | F/5.6 | 1431655764.67 EV | ISO-200 | 340.00mm | Flash-No

 

IMG_0246.jpgCanon | Canon EOS 5D | 2012:03:20 14:21:29 | Auto W/B | 0.001 s (1/2000 s) | F/2.8 | 4294967295.00 EV | ISO-50 | 200.00mm | Flash-No

 

통도사 내 암자가 약 19개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도 한번씩 들러 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통도사에는 현판에 추사의 글씨인 노곡소축(老谷小築)’과 ‘탑광실(塔光室) 등이 있으며

대원군의 글씨인데, 통도사에 들어 가장 먼저 만나는 일주문의 현판 ‘영취산 통도사(靈鷲山 通度寺)가 그의 글씨입니다.

 

IMG_0703.JPGCanon | Canon EOS 5D | 2012:03:21 17:25:23 | Auto W/B | 0.005 s (1/200 s) | F/5.6 | 1431655764.67 EV | ISO-200 | 400.00mm | Flash-No

 

계곡 오른쪽 길을 따라 일주문까지 가는 길에는

 ‘무풍한송(舞風寒松)’이란 이름이 붙어 있다. 이름 그대로 상쾌한 바람이 부는 이 길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참 좋겠네요.

 

IMG_030311.jpgCanon | Canon EOS 5D | 2012:03:20 14:42:26 | Auto W/B | 0.001 s (1/1250 s) | F/5.6 | 4294967295.00 EV | ISO-200 | 260.00mm | Flash-No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 입니다.

 건강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행복한 하루하루 되길 바랍니다.

 

1314669875_IMG_0101.jpgCanon | Canon EOS 5D | 2011:10:22 14:16:04 | Auto W/B | 0.000 s (1/4000 s) | F/5.6 | 1431655765.00 EV | ISO-200 | 17.00mm | Flash-No

 

통도사에서 만난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참고로 저의 종교는 무교이며, 그냥 집이 가까워 자주 가곤 합니다.

이왕 가는 김에 사찰에 대한 뭔가를 알아도 좋을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언양은 비가 오고 있네요^^

 



profile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wonbeaj

이름 :
원미다지
제목 :
통도사와 홍매화
조회 수 :
6900
추천 수 :
33 / 0
등록일 :
2012.03.30.10:50:07

profile
2012.03.30
11:34:59
내년부터 통도사에는 사진가들이 절대 안올것같습니다
원미다지님이 다 찍어버렸네요....ㅎㅎ
너무 아름답고 의미있는 작품들 즐겁게 감상합니다 건강하세요 원미다지님~~~~~~
profile
2012.03.30
11:53:19
신사님이 오시면 좋은 소재꺼리 알려드릴께요^^
profile
2012.03.30
11:38:45
역시~ 원미다지님의 감성샷에 매료됩니다. ^^
profile
2012.03.30
11:53:32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profile
2012.03.30
11:39:22
오~! 최고의 작품, 환상적인 작품, 한참을 바라 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profile
2012.03.30
11:54:13
지니님^^
감사합니다.
봄향기 가득한 행복한 4월 되시길 바랍니다.
profile
2012.03.30
11:40:21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환상적인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profile
2012.03.30
11:54:37
감사합니다^^
올해 홍매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profile
2012.03.30
11:51:56
햐~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환상적인 작품,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profile
2012.03.30
11:54:59
고맙습니다^^
월담님도 행복한 4월 되길 바랍니다.
noprofile
2012.03.30
12:17:25
느낌이 좋은작품, 설레이는 작품, 소중한 작품,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멋집니다.
profile
2012.03.30
18:21:47
감사합니다^^
꽃피는 봄 좋은 작품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profile
2012.03.30
12:29:50
역시나 남다른 열정 ....배우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작품 담으시길 바람니다.
profile
2012.03.30
18:22:04
감사합니다^^
접사의 달인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profile
2012.03.30
13:02:14
최고의 작품, 한참을 바라 봅니다.
profile
2012.03.30
18:22:15
감사합니다^^
profile
2012.03.30
13:05:52
멋집니다. 저도 내년에는 꼭 한번 가보아야 겠습니다. 아직도 매화 씨즌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profile
2012.03.30
18:22:53
아쉽네요^^
수많은 진사들로 인해 통도사 가면 즐거웠습니다
profile
2012.03.30
15:54:48
캬~~~
상세한 설명과 멋진 사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깔끔한 작품,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모두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profile
2012.03.30
18:23:12
감사합니다^^
자주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profile
2012.03.30
15:59:44
느낌이 좋은작품, 설레이는 작품, 즐겁게 감상 합니다.
profile
2012.03.30
18:23:31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봄되길 바랍니다.
profile
2012.03.30
17:06:55
작품도 글도 너무 아름다워요
행복 하세요 ^^*
profile
2012.03.30
18:23:48
실버님도 새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세요^^
profile
2012.03.30
17:12:25
오~! 참으로~ 느낌이 좋은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profile
2012.03.30
18:24:18
고맙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profile
2012.03.30
17:23:27
통도사 안내글을 읽어보니
언제 가게 된다면 마음에 새겨두고 찾아봐야겠습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profile
2012.03.30
18:24:48
볼꺼리가 참 많은 곳입니다^^
profile
2012.03.30
17:27:43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한참을 바라 봅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profile
2012.03.30
18:25:05
아름님^^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profile
2012.03.30
17:32:03
아~ 마치 명상을 하고 내려온 듯 합니다.
그윽한 불향이 서울까지 풍겨 마음이 경건해 집니다.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profile
2012.03.30
18:25:36
감사합니다^^
먼곳이라 자주 오질 못하겠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profile
2012.03.30
17:56:09
와우~ 최고의 작품, 환상적인 작품,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멋집니다.
profile
2012.03.30
18:25:52
고맙습니다^^
태권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profile
2012.03.30
20:37:22
잔잔한 감동으로 보고 갑니다~~^^
profile
2012.03.30
20:55:15
와우~ 완전~ 느낌이 좋은작품, 찬사를 보냅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profile
2012.03.31
09:00:07
느낌이 좋은작품, 깔끔한 작품, 찬사를 보냅니다.
profile
2012.04.01
18:17:16
통도사에서의
정겨운 만남, 그리고 커피한잔 따뜻한 웃음 모두 감사했습니다.
통도사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 놓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profile
2012.04.02
07:38:27
캬~ 고생하신 작품,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profile
2012.04.02
07:43:18
멋집니다.
profile
2012.04.03
08:50:44
와우~ 최고의 작품, 한참을 바라 봅니다.
noprofile
2012.04.03
17:50:15
즐겁게 감상 합니다.
profile
2012.04.04
05:17:47
정성어린 작품, 찬사를 보냅니다.
profile
2012.04.05
22:38:02
참으로~ 느낌이 좋은작품,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noprofile
2012.04.06
06:55:37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profile
2012.04.06
10:08:40
원미다지님의 아름다운 작품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기회가 되면 통도사에 한번 꼭 들려보려구 합니다.
profile
2012.04.22
15:22:27
이제서야 봅니다

봄은 저만치 떠나갔지만
원미다지님 출사기에 남아 잇네요
기록이란 이렇게 시간을 붙들어 감동을 주나봅니다
^ ^ 언제나 행복하세요
profile
2012.04.22
16:49:03
제가 직접가서 처음들어나는 사찰의 모습과, 시간이 지나 계절을 느끼고
문닫고 나오는듯한...^^
너무 잘 보고갑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profile
2012.09.17
16:22:21
환상적인 작품, 멋집니다.
profile
2012.10.15
18:17:44
멋진 글과
작품에 한참을 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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