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은 숙소에서 나오면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관광이 끝날때 까지 고행입니다

따로 포인터를 찿으실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관광코스가  모두 걸어다니는 곳이니  아름답게 보이는곳이 모두 포인터가 될수있습니다

황산 여행 지금까지 두 번 갔다  첫번 째는 기상이 엄청 좋아 가이드가 행운을 얻은 것 같다며 자랑을 한 날인데 산 정상부 숙소에서 잠을 잔 뒤 조금 걸어 올라 일출을 봤는데 황홀경이었습니다. 이때 촬영하는 것도 괜찮고요.

두번 째 여행 때는 비가 억수로 오고 안개마저 산 전체를 뒤덮고 있어 안개 속만 헤매느니 구경도 못하고 그냥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황산 범위가 넓다보니 걷다가 감탄사 나오는 곳 자체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따로 포인트가 없다고 봐야겠죠.

다만 몇 해 전 대한한공에서 텔레비젼에 선전했던 비래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참 좋더군요.    황산은 1년에 몇 번 일출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기상이 급변하는 곳이라서 일단 날씨가 아무래도 받쳐 줘야  큰 행운을 얻을 것 같습니다.

산 규모가 크다보니 마음 먹은 장면을 담을 때는 일반 렌즈보다는 광각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