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지난 9월,

관할 담당과와의 소통부재로 인해 9월21일 예정이었던 서핑대회가 무기한 잠정 연기 되었고, 이후 언론보도, 구청담당과와의 미팅을 통해 협회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 및 수렴 되었기에 "서퍼가 대자연을 이해하고 수호하는 모습" 그대로 본 대회를 재진행하기로 함.

[대회스토리]

1.

이번 '제14회 해운대구청장배 서핑페스티벌'은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서퍼들의 본연을 담아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영어단어에서 유래된 ‘비치코밍’ 을 주제로 하고, 송정해수욕장을 사랑하고 서핑을 즐기는 송정서퍼들이 주가 되는 소규모 대회로 운영되며 정식명칭은 ‘제14회 해운대구청장배 비치코밍 서핑페스티벌'로 함.

2.

최근 태풍 등 날씨 영향으로 더러워진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협회 주관하에 서퍼들이 자발적으로 비치클린을 실시하였고, 이런 내용을 ‘웨이브플로깅클럽’(조깅하며 해변청소하는 프로그램)에서 본인들 행사 시 조성됐던 기금을 해운대구서핑협회 정화활동에 기부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대회에 기부금 전달과 함께 '비치코밍' 행사를 넣고자 함.

3.

기부금으로 텀블러를 제작,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지급하여 일회 용품을 줄이고 비치코밍 행사 시 텀블러를 사용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

4.

대회 참가비 1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해운대구청 환경정비 사업인 '어매니티' 사업에 기부함.

5.

기부 이유는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자발적으로 비치클린을 하고 있고 이를 보는 제3자는 이런 행위들을 상당히 좋게 보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