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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받으려고 사전검사를 받는도중에...
담당의사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데........
의사 : 술을 좋아하십니까?
나 : 네......(조그마한 목소리로)
의사 : 일주일에 몇일 마십니까?
나 : ......
의사 : ????
의사 : 그럼 한달에 몇일?????
나 : ..........
마눌님 : 한달요?
의사 : 그럼 일년에 몇일 드십니까?
나 : .......(계속 입다물고 있는데......)
마눌님 : 아마 일년에 이삼일 쉬고 다 마실껄요~~~~~~~
나 & 의사 : @@@_________@@@*&^%$$
해도해도 너무한거 맞쬬?
의사에게 일러바친 울마눌님이........
수술후 어느정도 걷는데 지장이 없길래
마눌님이랑 밤에 운동하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운동장 다섯바퀴는 걸어도 괜찮아요...
대신 잠을 잘때 좀 아파서 그렇지만.......
그래도 더 나이드셔서 기대고 들긁어주실분은 사모님밖에는....
몸조리 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