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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8(금) 중부지방 영하 20도 강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디로 달릴까?
춘천으로 달릴까? 여주 신륵사로 달릴까? 아님 충주로 달릴까?
달리기 전에 아래 글을 한번 읽어 보시죠.
춘천 소양강과 여주 신륵사 "멋진 상고대 (찌질한 상고대 말고)" 는 대체로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바닥에 눈이 쌓여 있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2) 밤새 복사냉각이 되어야 한다 (오늘 저녁 구름이 있으면 안됩니다).
(3) 복사 냉각 결과 새벽 기온이 영하 16~17도 이하로 내려가야 한다.
(4) 밤새 바람이 0~2 m/s 로 거의 없어야 나무에 상고대가 붙습니다.
기상청 날씨 체크 한번 해보시고 달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내일 아침 여주/이천에는 (1), (2), (3) 조건은 충족되고 있는데,
현재 바람이 좀 많이 불고 있습니다.
미쵸~!!!
(위) 2013년 옛날에 (1)~(4)번 조건이 모두 갖추어 졌을 때
여주 신륵사 상고대입니다.
ㅈ ㅔ우스
태권V(權宗垣)
스치는바람/東林
虎乭
하늘지기/이형종
ㅊ ㅓㄹ ㅣ/손상철
상고대도 좋지만 ...
우선 안전이 먼저 입니더 ㅎㅎ
안전운전 하시고 ...너무 한파이라 자동차 운전이 걱정 됩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