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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 호아루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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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66/634/500/DSC_0156.jpg)
베트남 하노이에서 90km 떨어진 곳으로 2시간 정도 걸리며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딘왕조, 레왕조, 라이왕조, 트랑왕조의 유적지와 유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 도시 닌빈이 수려한 장관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0세기 베트남 봉건왕조의 첫 도읍지 였던 호아루 지역은 닌빈 일대에서
그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고풍이 서려있는 문화유적지가 즐비하고 주변 풍경이 가장 돋보이는 곳이다.
닌빈읍 시가지를 관통해 10여분 달리다가 대로변에서 우회전해 농로를 5분여 달리다 보면
호아루 지역의 관문인 선착장에 도착한다.
사공 2인이 앞뒤에서 장대 노를 젓는 4~5인승의 삼판이라 불리는 나룻배를 타고
데이강과 반상강 물줄기를 따라 꼬불꼬불 끝없이 이어지는 운하를 거슬러 오르내리는 유람 길에 나선다.
아직도 "작은 하롱"이라 불리는 호아루는 탐콕, 비치동, 티엔그로또, 로아, 루온동굴 등의
30개가 넘는 석굴로 형성된 신비스러운 장관들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압도하고 있다.
@ 베트남 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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