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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산 외암마을 나들이가 사연이 있습니다
제 옷을 사러 퍼스트빌리지(둔포 아울렛) 를 가면서
근처에 지중해 마을과 외암마을을 둘러본것입니다
아울렛이 엄청 큽니다 아마 모르는 사람도 없을것같아요
작년에 둔포 아울렛 에서 산 바지가 좋다고 했더니
남편이 둔포 아울렛 가자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14만원 하던 바지가 올해는 10만원 대로 내렸기에
바지도 사고 웃옷 하나 입어보니 마음에 들어 했더니 그것도 사라고 하더라구요
비싸서 망설였더니 자꾸 사라고 해서 엉겹결에 샀어요
제옷만 20만원 어치 넘게 사고 남편 바지 하나 사려고 가격을 보니
세일해서 55000 원 해서 남편도 바지를 사라고 했더니
무슨 바지가 그렇게 비싸냐고 안산다고 도망 치더라구요
제 바지는 10만원인데 아무소리 안하고 자기바지는 더 싼데도 왜 비싸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오늘 아침 일어나서 생각 해보니
바지는 사려고 했던거라 괜찮은데
또하나 옷은 남편이 사라고 하는 바람에 산거라 후회가 들더라구요
비슷한옷이 집에 있기도 하고 올해 신상품이라 비싸서
내년에 세일할때 사도 될것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교통편 검색을 해서 직접 기차타고 버스타고 그 먼곳을 갔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고 갈만 하더라구요
내 옷은 돌려주었는데
어제는 별로 없던 외손주 옷이 눈에 들어와서
외손주들 옷을 잔뜩 사가지고 왔네요
돈은 오히려 더 나갔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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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4
- 23:54:58
그런줄 알면서도 그러네요
둔포 아울렛이 엄청 넓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사고싶은것 많아요
남자들 옷이 더 많은것같아요
건물도 쾌적하고 쇼핑하기 좋은곳입니다
갈때 평택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500번을 타고 갔는데
올때 503번이 오더라구요
거기서는 다 평택으로 오는 버스인줄 알고 무조건탔어요
그리고 아무 의심없이 스마트폰 보다가 밖을보니 갈때하고 조금다르게 가더라구요 번호가 조금다르니까 노선이 조금 다른가보다 하고
그때 까지도 의심없이 갔는데
신도시급 아파트단지가 나타나고
기사님이 다왔는데 안내려요?
하더라구요 내렸는데 어디인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구요
이지더타운 ?
그런곳이 생긴줄도 몰랐네요
아뭏튼 거기서 평택오는 버스를
한시간 기다려서 타고왔네요
그렇게 새로생긴 도시도
구경하고왔어요
아파트는 많이 지어놓았는데
교통편은 무지 불편하더라구요
자루~~ㅎㅎㅎㅎ~~
한자루 사오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