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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색공간이란?
컴퓨터의 모니터, 디지털 현상소의 인화기, 인쇄소의
출력기 등은 각각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날로그 정보인 빛을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정보의 손실과 제한은 당연한 결과이지요.
이처럼 디지털 장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제한적인 색의 범위를 정해 놓은 규약을 색공간(Color Space)이라고 합니다.
이 색공간의 종류는 굉장히 많지만, DSLR 카메라 사용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두
가지 뿐입니다.
Adobe RGB와 sRGB가 바로 그것입니다.
sRGB는 HewlettPackard사와
Microsoft사가 공동으로 제안한 표준 규약입니다.
대부분의 컴퓨터 모니터는 이 sRGB를 적용하여 제작되어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웹에서 보는 모든
이미지도 sRGB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Adobe RGB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토샵을 만든 Adobe사에서 만든 색공간 규약으로서
sRGB보다 더욱 풍부한 색상 영역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색공간은 서적 등과 같은 인쇄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 일부 고가의 전문가용 모니터가 Adobe RGB를 지원합니다.
대부분의 DSLR 카메라는 Adobe RGB와 sRGB를 모두 지원하며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Adobe RGB로 선택하여 촬영한 이미지는 보다 풍부한 색상 영역을 포함하고 있어
후보정 과정에서 sRGB로 촬영한 사진보다
유리하다고 합니다.
2. 어떤 색공간을 사용할 것인가?
앞서 설명하였듯이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니터의 색공간은 sRGB이며,
웹에서 사용되는 표준 색공간 또한 sRGB입니다.
게다가 사진을 인화하는 디지털 현상소의 인화기 역시 대부분 sRGB를
색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쇄소와 같은 전문 영역에서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촬영한 이미지의
최종 결과물은 sRGB의 색공간이 적용된 사진이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웹에 게시하거나 현상소에 맡길 사진의 색공간은 sRGB로 변환되어있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이 결론이 처음부터 카메라의 설정을 sRGB로 맞추어 촬영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Adobe RGB의 색상 표현 영역이 보다 넓기 때문에
이미지의 후보정을 염두에 둔다면 Adobe RGB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Adobe RGB 색공간으로 인화하는 곳도 많이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컴퓨터에 색공간을 알고 셋팅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정확한 색공간을 셋팅하여 즐거운 사진생활을
항상 대작을 기원합니다....
최곱니다
언제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