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8:29 19:18:08 | Reserved | matrix | Auto W/B | 20.000 s (20/1 s) | F/11.0 | 0.00 EV | ISO-62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그동안 낙뢰는 육안으로 관측하고 기상청 발표 특보사항에 의존하여

대략적이고 전국 상황만 제공되어 대략적인 위치에서 기다리는 방법으로 촬영을 했는데

이제 부터 관심지역, 즉 좋은 포인트를 선정하고 그 곳에 낙뢰가 접근하는 상황을

좀더 구체적으로 예측하여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일(2016년 12월 14일)부터 기상레이더 센터(radar.kma.go.kr)에 접속해

"우리동네 낙뢰정보"를 클릭하여 관심지역을 선택하고 반경 10~100km까지 설정해서

낙뢰가 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는지 10분~24시간 간격으로 낙뢰 상황을 제공합니다.

12월14일 부터 2017년 4월까지 시험운영을 하고 2017년 5월 부터 정식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낙뢰 영상을 좀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예측하여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촬영 방법은 주거지 주변의 고층 건물이나 거대수목 등 번개가 닿을 확률이 높고

구도상 적절하고,  촬영 위치 등을 감안하여 적당한 곳을 선택한 다음

그곳으로 부터 반경 10~100km를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갱신되면서

낙뢰(번개)가 접근하는 상황을 지도 상에서 볼 수 있으니

적절한 시간에 촬영포인트에 나가 준비하시면 됩니다.

좋은 작품을 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