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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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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쪽박차고 좀전에 부산 집에 왔습니다
가창오리는 사진 맨 왼편 하늘 방향으로 (군무도 없이 높이 날지도 않고 물위를 기다시피 해서 )
멀리 사라지길래 아예 카메라 셨터를 눌러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나마 혼자 쪽박 차지 않아서 덜 외로웠습니다^^
반딧불 선배님 알부남 선배님 함께 쪽박 차서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ㅎ
그런데 동림지 부산에서 넘 멀어요
왕복600키로 넘 먼 길입니다ㅠㅠ
쪽박차고 왕복 운전 하고 내려오니 피로가 확 엄습합니다ㅠㅠ
어제 좋은것 찍었는데 오늘 더 좋은것 보고 싶어 또 가서 쪽박차고
부산서 출발 할때 예감은 오늘도 어제처럼 멋지게 날아 줄것 같았는데
가창오리는 나를 외면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실감 나는 하루 였습니다.
담후님 오랫만에 이틀 연짱 동림지에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제 서서히 금강쪽 으로 이동 하나봐요 ....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