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별 진척없이~

바쁘기만 하여서 글을 못 올렸습니다.

현재 고성 치목현장에서는 열쉬미 작업중입니다.

목수로써의 상식적인 시각을 내세우고~

 모양과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건축주인 저와 난해한? 견해차가 있어 다소

껄끄러운 부분이 있었으나~

목수인 절골님이 양보를 하고 저의 의사를 수용하여,

다소 까다로운 작업을 힘들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쟁이로써의 고집도 있고,,,,그기다가~인간적인 면이 있는,

좋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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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오늘 같이 더운 날은 상당히 애로가 있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더워질걸 생각하니 저에게도 다가올 고생문이 훤~~하네요,,,,

오늘은 기초에 사용할 거푸집재료를 미리 구해 놓았습니다.

남해에서 자재를 구입할려 했더니~

투바이 한개에 8000원이더군요,,,그래서 부산에서 사서 가져가기로 햇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1톤 화물차도 한대 구입했네요~ㅎ

앞으로 시골에서 작업하고 살려면 꼭 필요할거 같아 구입했답니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편백나무2그루를 잘랐습니다.

위치도 어중간한 곳이고~마을 사람들이 원하기도해서,

어제 잘랐는데,,,,

그 향이 너무 좋아서 뿅~~가겠더군요,,,,,

나중에 잘 건조해서 머든 만들기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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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석축쌓을 돌을 구했다고 했는데,

돌이 너무 크기가 작아서 높은 축대를 쌓기에는 무리가 간다고 하여 실망했는데,,,,

다행이 포크레인 기사가 자기가 사 놓은 돌이 마을에 있다고,

저렴하게 준다고 하여 쉽게 잘 풀렸습니다.

종일~~석축 쌓을자리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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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보따리 다 싸서 내려간뒤 방 하나 얻어놓고 작업 할 생각입니다.

숙식문제,,,,,,이게 또 하나의 걸림돌이네요,,,,ㅠㅠ

그리고 그 동안 사용하던공구와 작업시 필요할 거 같아 구해놓은 공구들을 집합?시키니,,,,,

어마한 양이네요~ㅎ

내일 내려가면 인터넷접속이 안되니,

당분간  꼼짝도 못하고 작업에 열중해야 것네요~~!!

6월 우기가 오기전에 지붕을 올려야 하는데,,,,

아무리 서둘러도 쉽지않거 같으네요~

즐건 주말 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