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글을 올리시고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경어체를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자유로운 만큼 더욱 더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의 성격에 맞지 않거나, 광고성글, 타인에게 거부감을 주는 글은 임의 삭제/이동 조치 합니다.
출석부규정;출사코리아 회원은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05;00 이후에 작성해 주시고 그 이전에 작성한 글은 통보없이 임의삭제 하니 참고 하여 올리시기 바랍니다.
글 수 90,901
첫경험 후기 입니다 (출사)-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셔요
아직 서명이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0 | Reserved | Auto W/B | 0.006 s (63/10000 s) | F/6.3 | ISO-200 | 32.00mm | Flash-No
일몰이 시작되는 지점
산으로 가기는 힘들고
가장 가까운 아파트 옥상 무작정 올라 갑니다 ㅠ 혼자서 아무 연고 없는 아파트 옥상
혹시나 있을지 모를 경비원의 태클도 겁나지만
일몰 찍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혼자서 쓸쓸히 ㅠ
망원도 아닌 표준 줌의 한계에도 찍고
어둠이 내리는 야경을 기다리 기에는 혼자서 넘 쓸쓸해 일몰만 찍고 내려 왔네요
출사 경험 다들 이런 경험들 있나요? 조망을 확보하기 위한 사투 아무 빌딩 아무 아파트 오르면 제지 당하면 하는 소심한 겁보다 멋진 사진 한장 건져야지 하는
기대심리가 외로움도 소심함도 없애 버리네요
좋은 그림이 보이면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눌리듯 근처 아파트 엘리베이트 타보신분 있으셔요?
아직 없지만 ..ㅎㅎ..생각은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