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다섯번째 이야기 바르샤바입니다

 10시 5분 열차로 크라쿠프를 출발해서 바르샤바에 도착하니오후 1시 50분..

숙소에 짐을 풀고 근교 지리를 익히며 일찍 쉽니다

복합건물의 중간인 15층 숙소에서 찍은 시내쪽 야경으로오른편 두번째 뾰족한 건물이 "문화과학 궁전"입니다

 "잠코비 광장"으로 가는 길에 지동설의 주창자 "코페루니쿠스"의 동상과 바닥의 행성궤도가 보입니다

 조금 지나 보이는 대통령 궁 앞에서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잠코비 광장에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몰려서 무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사이렌과 헬기소리가 계속 들리더니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이 온답니다 

어느사이 어디로 어떻게 도착했는지 "오바마"는 이미 도착해 있고  연설을 들으려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헬기는 아직도 하늘을 맴돌고 있습니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독일등 몇몇 나라의 정상들도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하는 자리인것 같습니다

각국의 언론. 방송사들도 사방에서 취재경쟁이 뜨겁습니다 

  폴란드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고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되자 우뢰같은 박수가 터집니다

 오바마의 연설을 무척 진지하게 경청하며 간간이 박수로 화답을 해주는 모습들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택받은 사람 이외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자리인데

여기서는 너무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바마 연설중에 1인 시위하는 사람도 눈에 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