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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의 간접적 영향 탓인지 오전 내내 오락가락 하던 날씨가
오후 넘어서는 맑고 청아한 하늘을 보여주더군요.
업무차 외근 후 귀가 하는 길에 동네 근처의 관곡지(시흥연꽃테마파크)를 찿았습니다.
오후의 하늘과 구름은 일몰의 색감에 점차 염색되어 가고,
이미 만개한 연꽃들은 조용히 숨을 고르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 하는듯 하였습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조금 성급한듯 하지만 수련의 야경 을 담고져
벌써부터 많은 진사님들의 후렛쉬 세례가 이어지는 관곡지의 저녘모습 이네요..
작년과 같이 올 여름 한밤중에도 많은 스트레~쓰를 받아
채 피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릴까봐.....한편으로 염려스럽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4:07:08 19:48:18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125 s (1/8 s) | F/10.0 | 0.00 EV | ISO-100 | 14.00mm | Flash-No
하늘지기/이형종
태권V(權宗垣)
虎乭
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