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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선바위(울산12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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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 DCS Pro SLR/n | 2008:03:20 17:51:28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0.008 s (1/125 s) | F/13.0 | 0.00 EV | 46.00mm | 35mm equiv 46mm
Kodak | DCS Pro SLR/n | 2008:03:20 17:52:38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0.022 s (1/45 s) | F/11.0 | 0.00 EV | 42.00mm | 35mm equiv 42mm
Kodak | Kodak DCS Pro SLR/n | 2008:04:06 13:49:55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0.008 s (1/125 s) | F/6.7 | 0.00 EV | ISO-160 | 50.00mm
우리고장을 소개하는 날입니다..
내친김에 하나 더 올려봅니다..
고장을 알리는것도 지역에 봉사를 하는것이고 출코에 자료를 남기는것은 출코의 자산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주환님께 선바위에 출사를 하신걸보고 정보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태화강과 더불어 12경의 하나인 이곳을 알고 가십시다..
자료에 의하면~~~
경상북도 청도의 억산에서 시작한 태화강은 고헌산과 신불산, 간월산에서 흐르는 물을 언양에서 아울러 동으로 흘러 돌아, 치술령에서 시류하는 대곡천 물을 합쳐 북으로 흐르는듯 동류하여 범서 망성에 이른다. 그 남쪽으로는 전원이 펼쳐져 있고 그 전원과 강 사이에 사장이 있어서 여기에는 깨끗한 자갈들이 깔려있다.
옛날 신라때 왕이 친공하는 재에서 남루한 천인으로 희롱받은 한중의 발자취를 따라오다 이 곳에서 영축산으로 나르는듯 사라지는 것을 보고 그가 문수보살임을 깨달은 경순왕이 멀리 바라 보기만 하였다는 “망성”이란 그 곳이다.
또 강물은 여기에서 국수봉에서 흐르는 중리천을 합쳐 동남으로 돌아 층암절벽의 높은 벼랑을 받아 남으로 흐르면 여기가 이름 높은 백룡담이다. 옛날 선인들의 말을 빌면 백룡이 자리 잡고 살았다는 곳이다. 그리하여 날이 가물어 천지가 타오를 때 이 곳에서 머리숙여 기우제를 지내면 문득 영검이 있었다. 검은 듯 푸른 수면에 산인가 바위인가 하늘에 솟은 층암, 수심도 깊은 수면위로 초록색 물빛이 감도는 바위 그림자가 투명 확연하게 비치는데, 마치, 금강산 해금강의 한 봉우리를 여기 옮겨 놓은 듯, 이 부근의 지질이나 암층과는 전혀 다른 암질을 가진 바위가 우뚝 서있다.
이곳이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던 선바위이다. 이 바위가 서 있는 자리가 태화강의 중류인 백룡담 여울이라 한다. 물 맑고 산 좋은 이곳에서 하늘은 멋진 조각의 솜씨를 남겨 향인들이 시 읊고 노래 부르고 자연을 즐기며 이 곳에 정각을 세우니 이름지어 입암정이라 하였다. 오늘도 선바위는 몇 만년 흘러온 태화강의 산증인처럼 우뚝 서 있고,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는다.
찾아오는길
.고속도로
서울산톨 →24번울산방향 →범서교차로 →두동방향 (목적지)
.부산또는 시내방향
신북로타리 →삼호교남단좌회전 →범서방향 →범서교차로 →두동방향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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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래전 꺼 입니다..
이것도 조만간 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