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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에서 어떤 제품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잘 나가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더 많은 돈을 벌어 들이려고 공장 생산용량을
늘리기 위해 시설증대를 하기로 하고 업체선정을 하는데, 그 공장이 애시당초 일본이 설계하고 건설했던 공장이라, 일본에 견적을 의뢰하니 110억을 달라고
하고 설계하고 건설하는데 2~3달 걸릴거라 합니다, 일본 기술자는 어떤 회사를 사전에 답사차 방문하여 워낙 꼼꼼하게 체크하고 정밀하게 사전조사를 합니다.
어떤 회사는 하루라도 빨리 공장을 증설하여 돈을 벌려고, 국내의 업체에 수소문을 하니 70억여원에 1달내에 모든 증설을 마무리하겠다는 달콤한 조건을
제시합니다 . 어떤 회사는 그말에 현혹되어 당장 계약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고, 일본 기술자를 돌려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일사천리로 작업은 진행되어 한달 작업 후 공장은 증설되었고, 마침내 시운전을 들어가게 됩니다. . 하지만 듣보잡 국내 플랜트건설회사의
기술로는 스펙안에 드는 제품을 뽑아 내지를 못합니다. 지난 뜨거운 여름내내 날밤을 까고, 별별 방법을 다 써봐도 시운전기간동안 제품 성분은 기준치에 미달합니다.
그 놈의 망할 제품 테스트하고 분석하느라 어떤 사람은 덩달아 뺑이를 칩니다.. 결국은 하다하다 안돼서 회사 수뇌부는 자존심을 구기고
다시 일본의 기술에 의존하기로 합니다.. 결국 몇십억 아껴먹고 공기 단축하려다가 시간과 돈만 낭비를 합니다. 일본 기술진이 오면 또 얼마나 뺑이를
쳐야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틀림없이 듣보잡업체보다는 훨~ 나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삶의 교훈 : 싼게 비지떡이다,, 비싼데에는 다 이유가 있고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법이다.
울나라는 생산지와 중간상인
그리고
마지막에 판매하는 유통과정에서 너무하다라는...
정말 싼게 싼것인지?
아니믄 비싼데 비싼것인지 서민과 수요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