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배경 새해맞이 불꽃쇼 보러오세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불꽃축제가 부산의 대표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새해 첫날 0시를 기해 부산항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부산의 또 다른 볼거리로 등장한다.

부산시는 새해맞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해 첫날 0시 부산항 해상에서
대규모 불꽃쇼를 펼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31일 밤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끝난 직후 펼쳐지는 불꽃쇼에서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앞 해상에서 바지선을 이용해 5분 동안 총 310여발의 불꽃을 쏘아올리게 된다.

이날 발사될 불꽃들은 최고 270ｍ 상공까지 솟아올라 직경 200ｍ까지 퍼지게 된다.

제야 행사가 열리는 용두산공원은 물론이고 자갈치시장, 부산역 등
원도심권인 중구.동구.서구.영도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화려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새해를 알리는 불꽃쇼는 외국에서는 널리 열리는 행사로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호주 시드니, 인도 뉴델리, 대만 타이베이, 홍콩 등에서 새해 0시를 맞아 불꽃을 쏘아올리고 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이 24시간 분주하게 드나들면서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부산항을 배경으로 하는 불꽃쇼는
광안대교 불축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 부산의 또 다른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새해맞이 행사와 불꽃축제 등 대형 행사들이 해운대와 광안리에만 집중돼
원도심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원도심의 새해맞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주고자 처음 새해맞이 불꽃쇼를 도입했다"고말했다

이내용은 몽키/루피제하님의 것을 옮겼습니다.

아마 매년 할것같은 분위기가 조성이 되네요 ㅎㅎㅎ
관심있는분은 참가해서 촬영하면 괜찮겠네요^^

*몽키D.루피님의 글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