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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2시부터 내일 새벽 5시까지 매시간 최고 10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우주쑈가 펼쳐진다 하네요.
한국 천문 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새벽 4시경에 절정을 이루어진답니다.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일 10~40톤의 혜성 부스러기가 지구로 떨어져 대기중에 타면서 불꽃 같은 광경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은 해보겠습니다만,
출코 회원님들의 살아있는 유성우 촬영요령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장마철이라서 구름이 많은데, 어디로 가서 찍어야 잘 찍을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미국에서 아들이 지금부터 유성우를 담는다고 준비를 한다고 전화가 와서 알았는데,
아빠로서 멋있는 유성우 찍어서 보여주고 싶네요^^
촬영 장소와 요령 조언 부탁드립니다.
- 2013.08.12
- 11:58:57
별사진은 일주사진을 몇번 담아봤고 별점성 사진은 담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몇일전 별달님 제안 돌발번개로 자굴산 에 올라 은하수 촬영갔는데 제가 평소(가끔)에
별사진 찍는 요령과 크게 다른것 은 없네요.
릴리즈,삼각대(가능한 튼튼한것 산위는 바람이생각보다 많아) 조리개2.8/3.5 타임30s iso 2000~2500( 별일주사진 과는 조금 차이 있네요)
초점은 저같은경우 20~30M주변 후레쉬비쳐서 촛점 맞춘후 수동 전환. ~~~ 그리고 구도 맞춘후 아이피스셧터막 닫고 촬영 ```^~^
이렇게 하니 사진 품질에 지장이 없더군요,
일단 주변 높은산을 물색 하셔야 할듯 (1000m급) ㅎ 촬영후 멋찐 사진 보여주세요.
그리고 편히 쉴 야전침대 나 메트 ~~~
인터넷에 이런 정보도 있네요(유성우가 목적이면 1분은 너무 길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8월 13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로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며 13일에 최고조를 보이는 극대기가 있을겁니다. 13일 새벽 2~3시쯤 수십에서 수백개의 유성우잔치를 펼칠 것이라 합니다. 꼭 13일에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0일, 11일, 12일에도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이번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는 달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연이어 좋은 날씨를 보였기 때문에 멋진 유성우의 향연을 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높은 곳으로 가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보통 2~3시쯤 되면 페르세우스 자리는 동쪽 지평선을 넘은 시간일테고, 그 뒤를 오리온 자리가 올라옵니다. 찾으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잘 모르시는 분들은 동쪽에서 북동쪽 하늘을 보시면 됩니다. 높은 곳이 없다면 시골에 고도 300~400미터만 올라가셔도 보시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단, 안개나 구름이 없어야겠죠.
일주 사진을 이용해서 담으시고 싶다면 조리개는 F8정도로 시간은 1분 이상 정도로 연속으로 촬영하시면 좋은 사진 남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최고의 유성우 극대기를 촬영하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해야겠군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성우와 비행기를 구분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유성우 구분 방법]
- 유성우는 양끝이 날카롭고, 비행기나 인공위성은 뭉퉁하고 한참동안 이동하는 것이 보인다.
- 인공위성 중 간혹 태양의 빛을 반사하여 갑자기 밝아지기는 하지만 연이어 계속 흘러가는 빛이 보인다.
- 비행기나 인공위성은 눈으로 보더라도 찾을 수 있으며, 인공위성의 속도가 더 빠르다.
- 유성우는 간혹 흰색이 아니라 특정한 빛의 색상이 뭍어난다. 비행기나 인공위성은 죄다 흰색으로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