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여행기 형식등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사진을 올린 후, 본문에 EXIF정보가 담긴 사진이 나오게 하려면, 파일첨부후, 버튼의 오른쪽 옆에 있는 본문삽입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사진첨부 및 글쓰기등 게시판 기능에 대한 설명은 ☞이곳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래 사진들은 2013년 봄날에 담은 작품입니다.
언제나 자식을 위해 배풀기만 하는 자연같은 어머니.....
한결같은 사랑에 우리는 사진도 찍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저는 이런 사진을 참 좋아라 하는데
진사님들의 이런류의 사진에는 댓글이 참 인색하기도 합니다.^^
참 좋아라 하는데....
구도란 무엇일까?
뛰어난 사진은 장비가 아닌 구도로 완성된다란 말이 있지요.
사진가의 시선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구도~~ 참 어렵지요.
홍매같은 녀석을 담을때는 앉아서도 보고 뒷발을 최대한 올려서 수십차례 반복해 봅니다.
구도는 사진의 생명이겠지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저는 장사익의 봄날은 간다란 노래를 참좋아 합니다.
문고리와 함께하는 봄날은 간다의 느낌을 표현해 봤는데 괜찮은지요?
직박구리는 참 특색도 없고 사진속에는 들어오질 못했는데
이날은 아름다운 홍매와 함께 하니 참 이쁘고 기특하네요.
제가 담았지만 참 좋은것 같네요^^
힘든 일도 가벼웁게 살아갈 수 있음을
그대, 그것을 이름하여 사랑이라 부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