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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강성 원정 출사기 2탄
절강성 수창현 팸투어 2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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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남첨암에서 기상ㅡㅡㅡ>아침제전을 담고ㅡㅡㅡ>풍경구 계곡을 따라내려가며 9급폭포와 1급폭포수를 지나
대경촌 마을탐방ㅡㅡㅡ>천불산으로 이동ㅡㅡㅡ>천불사 법회후 숙소까지를 올려봅니다
(이하존칭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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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절강성 수창현은
중국에서도 최남단 쪽에 가깝게 위치하여
상당히 고온다습한 날씨속에 한국과는 약 10도 차이의 온도변화를 보여주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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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품으로는 대나무로 만든 숯(죽탄) 과 양매(매실과종류) 그리고 녹차 라고한다
그래서인지
사방을 둘러보아도 들판은 보이지않고 산 산 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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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9산 5전 5수 라
90%는 산이요 5% 는 제전(다락논) 5%는 폭포수라한다
지난밤 공연자들과 식후 단체 인증샷을 깜빡해서 한장 덤으로 올려본다...
여기서도 작업을 해주시는 쎈쑤쟁이 두분....역시나 이뿌니옆에 서있다
일곱날칭구와 두두리 일명 작업남
ㅎㅎ
남첨암에서 아침 일출및 운해속에 제전을 담으려고 새복3시30분 부터 삼각대 세우고 자리잡고 있었으나
운해는 몇번 시도하다 결국 사그라들고
해는 머리 뒤쪽에서 ㅡ,.ㅡ
결국 일찌감치 포기하고 몇명이서
현지주민을 포섭 인물 연출로 아침나잘을 보내며 열심히 담았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인가
이곳에서 저 아자씨 몸짓발짓으로 연출좀 시키다
고만 독충에게 물려 두다리에 피흘리고 퉁퉁붓고 지금까지 피부과 다니며 치료중이다 ㅠㅠ
이제부터 슬슬 3시간 동안
큰폭포 작은폭포 구비구비~~풍경구 계곡을 내려가보자...
꼭 산은 내려가는것만은 아닌가보다
요렇게 오르막 계단도...체력이 없이는 많이 힘든 코스이기도
특히 고소공포증이 계신분들은 참 난감할일이다
우회도로가 없으니 돌아갈수도 엄꼬
눈딱감고 내려가기로한다
바로 이지점이 정말 아찔했던.......ㅠㅠ
그림상으로보다 더 가파르고 아찔했던....기억이
다리가 후들거린분들도 꽤나 많았으리라..
시원스레 떨어지는 9급폭포수....
중간중간에 천길 낭떠러지로 흐르는 폭포수는 그야말로 시원스레
우리 이마를 적셔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그러다가 또 오르고
또다시 나타나는 폭포수
암튼 10년치 폭포는 다본듯하다
그러면 또 어김없이 메라속으로 담아준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속에서 계곡을 따라
어느덧 두세시간 흘러
대경촌 오지마을에 당도한다
입구에서 요런 그림도 담는다
아마도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아이돌보는 전통방식 도구같다
우리나라에 보행기와 생김새는 다르지만 용도는 비슷해보인다
ㅎㅎ
가옥도 들여다본다
노부부의 맛담배질....도 정겹다
ㅎㅎ
그리고
점심시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마을 식당(회관같은곳)으로 입장
이날은 마을 주민들이 통돼지 만찬으로 우릴 환영한단다
그야말로 통돼지 풀코스 요리다
그림은 시작에 불과.....마지막까지
돼지머리끝에서 발가락까지 어머어마하게 나오는양의 절반도 다 못먹고 나왔다
암튼 수창현 정부에서 얼마나 자~~알~~부탁을 했는지 알만허다
이제 오후일정으로 천불산으로 고고.씽.....
같은차를 매일 타고 자리도 지정되다보니 항상 두분은 카메라앞이시네용
ㅎㅎ
천불사 도착
이곳에서도 역시나 카메라 셔터음을 들려주신다
촤르르르르르~
각기 다양한 포즈가 참 재미있다
한분은 아예 돌아 앉았다
여수에도 절은 허벌라게 많단다
ㅎㅎ
멀리 산꼭대기에 보이는 부처님의 환한 미소가 참... 인상적이다
천불사에서 단체 인증샷으로 마감하고
모두가 지쳐서인지
인증샷도 앉아서 ㅎㅎ
이제 숙소로 발걸음을 향한다....
천불산 계곡이라 .......
일정에있던 일몰 촬영은 전면취소하고
내일아침 새벽 3시에 일어나
도시락 싸들고
대하천 제전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 일찍 잠을 청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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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정 출사기 2탄을 여기서 마감하고
마지막 3탄에서
또 찾아뵙겠습니다
3탄은
대하천 마을 다락논 제전 일출과> 대하천 오지마을탐방>
그리고
독고산채> 황니링 유기농마을과> 홍성평 호산대교 일몰> 호산 온천리조트의밤을
끝으로 귀국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사님 대단히수고 많았고 후속으로 좋은 작품많이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