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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진가- 안셀 아담스(이제 진짜루 보이실 겁니다^^)
오늘부터 시간이 나는대로 위대한 사진가들을 소개 하고저 합니다.
저는 사진도 잘 찍지 못하고
다만 사진집 보는것 좋아하고
사진에 관한 책 보는것 좋아 합니다.
위대한 사진가들의 사진세계를 보면서
사진의 매력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라는 것을 쬐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20세기 풍경 사진의 대가 안셀 아담스를 소개 하고저 합니다.
안셀 아담스의 사진 세계 한번 보시죠...
스트레이트 사진의 대가이자 미국의 광대한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구현한 사진가 가운데 하나인 안셀 아담스는 190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했다.
골드 러시의 수혜를 입은 유복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자폐적인 성격의 어린 안셀은 학교 생활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그의 아버지는 정규 교육을 중단시키기에 이른다. 아버지 찰스 아담스가 진작부터 발견한 아들의 재능은 음악이었다. 여덟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안셀 아담스는 직업적인 피아니스트를 꿈꿀 만큼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1916년 그는 처음 선물 받은 코닥 브라우니 카메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찍으며 사진에 빠져들었다.
어린 소년은 요세미티 계곡을 접한 느낌에 대해 "이전까지 이보다 더한 경이로움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고 회고했다
안셀 아담스는 위대한 풍경사진가 화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촬영한 완벽한 흑백사진들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국 서부지역의 자연이 지닌 숭고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적인 환경 지킴이로서의 삶의 철학도 드러내고 있다.
풍경사진의 대가인 안셀 아담스의 사진들을 들여다 보노라면 흡사 어떤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솟구치듯 뿜어 오르는 물, 눈에 보이니는 않지만 나무 뒤에 숨어서 노래하는 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지에서 툭 떨어지는 눈 소리들, 그의 인생과 사랑, 사진이 모두 담긴 요세미티와 광대한 자연 속에서 그가 찾아낸 사진속의 소리는 이렇다.
(필이 확 꽂혀 버린사진)
(형용할수 없는 감동이..)
아담스의 사진론
나는 "위대한 사진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을 여러 번 받아왔다.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위대한 사진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대답이 될 것이다.
그러나 종종 언어적 정의가 필요하므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
“위대한 사진이란 가장 깊은 의미에서 피사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의 완전한 표현이고, 그럼으로써 삶 전체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의 진정한 표현이다. 그리고 느낌의 표현은 매체에 대한 이해와 헌신에 의해 좌우된다. 즉 그것은 창조와 생산조건하에서 가능한 한 궁극적인 명확성과 완벽성의 표현이다.”
그럼으로써 내가 불필요하게 복잡한 기법이나 표현에 대해 참지 못하는 이유가 설명될 것이다.
내가 렌즈를 선호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시각적 이미지를 제공하기 때문이고, 카메라를 선호하는 것은 렌즈의 기능을 보완해 주기 때문이며, 재료를 선호하는 것은 이미지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내가 매끈한 인화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 인화지가 최상의 이미지를 명확하고 훌륭하게 표현해 주기 때문이고, 인화지를 순수한 카드에 붙여 작업하는 이유는 어떤 '까다로움'도 사진으로부터 제거되고 인화지를 희석시키기 때문이다. 내가 나의 사진을 다시 손질하거나 조작하지 않는 이유는 직접적인 시각적, 회화적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가 매체의 적절한 조정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오로지 사진적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서이다.
노출, 현상, 인화의 논리적 조정이 사진적 특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핵심적 요소이다.
닷징에 의한 색조조정, 스포팅에 의한 명백한 결함의 제거는 작업에 있어서 완전히 합당한 요소이다.
작업과정의 최종 결과물이 사진적인 한 모두 정당하다.
그러나 사진에서 애칭이나 석판화 또는 다른 그래픽 매체의 '느낌'이 날때는 그것이 사진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
이상 빛이 있는 사진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안셀 아담스의 작품 세계였습니다 ^^
흑백 사진으로 이런 위대한 대작을 보여 줄수 있는 안셀 아담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아 ~~ 참 귀한 사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