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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해진 날씨때문인지 저녁바람결에 피지도 않은 꽃내음이 실려오는거 같더라구요..
눈으로 보는거 말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것도 담을수 있는 카메라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며
한참 골목길에 서 있었습니다.
이제 곧 홍매화를 시작해서 여기저기 꽃망울 터뜨리는 소리가 들려오겠지요?
모두다 쫓아가볼수는 없어도 출.코님들이 대신 전해주실거라 믿으며
작년 성급하게 다녀왔던 매화사진 한장 올리고 갑니다...
멋집니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