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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설악산 중청대피소 전경입니다
대박의 꿈을 안고 설악동에서 약6시간30분정도 산행끝에 오른 설악산 중청 대피소 저녁 노을은 허탕 치고
그 다음날 새벽04시에 별궤적과 등산객들이 어두운 산길을 오를때 쓰는 헤드랜턴의 궤적을 담기위해
대청봉 전망 좋은 곳에 삼각대를 펼친다
조금 기다리니 A지점에 등산객 불빛이 번적인다
한15분후 B지점에 등산객의의 불빛이 내눈에 들어온다
B셧터로 릴리즈를 누른다
B등산객과C(중청대피소에서 잠을 잔 산꾼들) 이 합류해서 3대가 덕을 쌓아야 본다는 대청봉 일출을 보기위해
힘든 몸을 이끌고 나에게 다가온다
25분 지난후 모니터를 확인하니 등산객들의 궤적만 담겼을 뿐 별궤적은 온대 간데 없다
캬 또 허땅이고 여명이 비춰오고 운해는 하나도 없다
캬 청주서 강릉 강릉서 물치 물치서 설악산 만 만치 안은 시간을 소비하고 설악에 와야만 한다
그리고 또 허땅의 맛을 봐야 한다 다시는 안오다고 다짐 하지만 난 이시간 컴 앞에서 단풍과 날씨를 살핀다
올 가을 단풍이 붉개 물든 설악산에 운해가 짝악 깔린 설악산을 그려 본다
대박을 염원하며...ㅎㅎㅎ
ps 몇 시간전 본인이 자게에 올린글 글과 사진을 올릴줄 몰라 당황하여 삭제하였습니다 댓글 달으신 두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림니다
이사진도 그런 의도로 지리산 제석봉에서 담은것 입니다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