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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길 ,,,,
"바래"라는 어원은,
남해의 지역민이 간조시 갯가에서,
조개,파래등을 채취하는 것을 뜻 한다고 한다.
그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다니던 길이 바로 바래길이다.
그러다 보니 바래길은,
부락에서 갯바위로 향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좁고, 비탈사면에 주로 존재한다 보면 될 것이다.
마침~
어제 오후에 미조면장께서 바래길 탐사를 가 보자고 하여,
같이 나섰다.
이길은 미조의 답하 마을에서 시작하여,
미조면의 정남단에 있는 갯바위를 한바퀴 돌아서 팔랑마을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아래지도의 좌측이 답하마을,,,
우측이 팔랑마을이다.
마침~
답하 마을에 도착하니,
간조시간이라 마을 할매들이 "바래"를 하는 중이다.....
오염되지 않은 어촌의 정겨운 모습이다.
samsung | SM-N976N | 2020:03:12 15:21:38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0 s (1/2304 s) | F/2.4 | 0.00 EV | ISO-50 | 4.30mm | 35mm equiv 26mm | Flash-No
산으로 접어들어 해안도로를 걸어가는데,,,
나무가지 사이로 빛이 이쁘다.
모도,사도,율도 등이 보인다.
samsung | SM-N976N | 2020:03:12 15:26:42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0 s (1/4752 s) | F/2.4 | 0.00 EV | ISO-50 | 4.30mm | 35mm equiv 26mm | Flash-No
이길은 미조에 사는 이들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이들이 있을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오래된 길이다.
초입부에 길이 좀 끊기는듯 하다가,
다시 길을 찾으니 아주 길이 잘 되어 있다.
한참을 걸어가니,,,조도, 호도가 보인다.
이곳은 일명 노랑바위라는 곳으로,
본인이 낚시하러 배를 타고 자주 오는 곳이다....
바다는 무심하나,,,
지역주민,,,예전의 초소지키던 병사들,,,그리고 낚시꾼들,,
많은 이들의 애환이 있는 곳이리라....
samsung | SM-N976N | 2020:03:12 15:40:20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724 s) | F/2.2 | 0.00 EV | ISO-50 | 1.80mm | 35mm equiv 13mm | Flash-No
이주변은 특히 소나무가 많고 생육상태도 아주 좋은,
천혜의 경관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samsung | SM-N976N | 2020:03:12 15:46:29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2 s (1/610 s) | F/2.2 | 0.00 EV | ISO-50 | 1.80mm | 35mm equiv 13mm | Flash-No
이윽고~~
팔랑포 방파제가 보인다.
이곳은 예전에 걸어와 본 곳인데,,,
지금은 낚시금지구역이 되어 있는 곳이다.
에스 라인의 방파제가 이채롭다.
samsung | SM-N976N | 2020:03:12 15:53:26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822 s) | F/2.2 | 0.00 EV | ISO-50 | 1.80mm | 35mm equiv 13mm | Flash-No
나오면서 발아래를 보니,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물위로 가는길이 보인다.
저길이 완성이 되면,
오늘 답사하는 이길과 연계가 되어 좋은 볼꺼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samsung | SM-N976N | 2020:03:12 15:57:10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2 s (1/664 s) | F/2.2 | 0.00 EV | ISO-50 | 1.80mm | 35mm equiv 13mm | Flash-No
이윽고~~팔랑마을에 도착~!
마을 주민들과 잠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주변의 상황을 체크 한다.
미조면의 송도호 면장께서는 이렇게 직접 발로 뛰며,
면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요즘 보기힘든 참 존경스런 인물이시다.
samsung | SM-N976N | 2020:03:12 16:01:45 | program (auto)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1044 s) | F/2.2 | 0.00 EV | ISO-50 | 1.80mm | 35mm equiv 13mm | Flash-No
저 바래길에 세군데 정도 전망대를 설치하고,
길을 조금 보수 하면,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도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챙길수 있겠다 하며,
환담을 나누고 헤어졌다......
*미조면 전체 참고도입니다.
한눈에 다아 보입니더 ㅎㅎ 멋진 마실순시를 면장님과 하께 하셨네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