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은 barim / 최낙경님의 작품입니다. ( http://www.guradation.com/ ) ]

아름다운 옛 건물의 야경,, 그리고 반영까지...

일몰과 야경으로 유명한 안압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

찾아가는 방법은 경주 IC에서 나와 배반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된다.

안압지 앞에 주차장이 있으므로 주차하기 용이하며, 약간의 입장료가 있다.

그리고 경주에는 많은 촬영포인트가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벚꽃과 유채로 유명한 반월성도 바로 옆에 있으며, 멀지 않은 거리에 삼릉도 있다. )

안압지는 자그만한 곳이므로 딱히 어느 한곳이 포인트라고 말하기도 힘들다.

대충 몇 지점을 골랐지만 돌아보며 자신만의 화각을 찾는 것도 좋다.

그리고 경주 안압지의 야경은 반영이 매우 중요하므로, 바람이 거의 없는 날에 찾아야한다.^^

거기다가 아름다운 일몰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다.

Canon | Canon EOS 5D | 2006:03:29 19:05:34 | aperture priority | Auto W/B | 10.000 s (10/1 s) | F/11.0 | 1431655765.00 EV | ISO-100 | 45.00mm | Flash-No

[ 이 사진은 푸른솔™/김기환님 작품입니다. ( http://furunsol.com/ ) ]

2번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

해가 질때 하늘이 붉게 물들고 , 바람이 불지않는 날 가면... 최고의 안압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안압지에 대한 공부~~!!


경북 경주시 인교동(仁校洞)에 있는 신라 때의 연못.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

연못 기슭과 섬에 실시된 호안공사(護岸工事)는 정교하고 도수로(導水路)와 배수로의 시설도 또한 교묘하다. 연못 바닥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와전류(瓦塼類)로서는 신라 특유의 우미(優美)한 무늬가 있는 것이 많은데, ‘儀鳳四年(679)’ 또는 ‘調露二年(680)’의 당나라 연호명(年號銘)이 있는 와전은 중요한 자료이다. 불교 예술품으로서 판상(板狀)의 금동여래삼존상(金銅如來三尊像)과 금동보살상(金銅菩薩像) 등의 우수한 작품이 있고, 유존(遺存)하는 예가 드문 목조의 배, 건축 부재, 목간(木簡) 등의 채취와 그 보존에 성공한 일은 귀중한 공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