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비봉산에 올라 갔다가 동태 돼서 내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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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비봉산에 올라 갔다가 동태 돼서 내려 왔습니다..

이름 :: 조요셉

제목 :: 제천 비봉산에 올라 갔다가 동태 돼서 내려 왔습니다..

첨부 :: 5C0J9520.jpg [File Size:672.0KB/Download:1]

조회 수 :: 2493
등록일 :: 2013.12.22.17:14:51

Canon | Canon EOS-1Ds Mark III | 2013:12:22 01:44:27 | Reserved | matrix | Auto W/B | 59.000 s (59/1 s) | F/5.6 | 0.00 EV | ISO-320 | 16.00mm | Flash-No

하늘지기 형님과 사랑하는 와이프와 함께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 비봉산으로 비박산행차 올라갔다 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일기예보가 좋아서 태백산의 유혹을 뿌리치고 달려갔는데

박무로 인해서 일출이 많이 아쉬웠네요....좋은 아침 풍광을 담아오면 찬바람이 씽씽 불어와도

추운 줄 모르는데 박무 속에서 떨고 있자니깐 금방 동태가 되더군요...ㅎㅎ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곳인데 다음에 다시 한번 찾아야 될것 같습니다..

체감 온도가 많이 추워서 텐트 안에 난로를 피었더니

김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게 보이시죠...

즐거운 주말 저녁시간 보내시고요...^^*

이 게시물을...

2013.12.22

17:16:17

고생하셨구마 ... 사우나가서 몸이나 푹 데우셔^^

2013.12.22

18:13:22

이궁~! 싸우나 갈 돈 있으면 그 추운 산에 가서 덜덜 떨면서 안 자고 옵니다..ㅎㅎ

2013.12.22

17:19:24

타프가 빵빵한거보니 텐트안이 훅근훅근 한것 같습니다. ㅎ

2013.12.22

19:02:06

사랑하는 와이프와 텐트 안에서 토요일 밤의 열기를 만끽하며 보내고 왔습니다..

2013.12.22

17:22:25

산행시 부탄난로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아는 지인은 텐트를 홀라당 태워먹고 알 거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산할때는 날아왔다는 것 ㅎㅎㅎㅎㅎㅎㅎㅎ

2013.12.22

19:05:53

이궁~! 텐트 안에서 장난 놀다가 털모자에 불이 붙어서 텐트 다 태워먹을 뻔 했습니다..ㅋㅋ

2013.12.22

17:28:55

추웠어도 좋아서 하는 일이니 고생이라 할 수 없지요..ㅎㅎ

텐트안 난로는 화재와 질식 조심하셔야 합니다..

수고많았네요..^^*

2013.12.22

19:11:12

무거운 박 베낭을 메고 올라 갈땐 한걸음 한걸음 옮기기가 힘이 들정도로 숨이 벅차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오른 사람만이 맛 볼 수있는 벅찬 기쁨에 요것도 중독이 되는것 같습니다...ㅎㅎ

2013.12.22

17:48:09

고생 하셨군요,,, 하지만 하고싶은 일을 하셨으니 보람 있으시리라 밑고싶네요...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2013.12.22

19:12:39

산을 오르는 즐거움에 일주일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2013.12.22

18:12:41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 기억으로는 내가 등산 비슷한 것을 해서 야외에서 취식한 것은 고등학생 때 등산하는 친구따라 딱 한 번 기억하는데, 그 후로는 저런 일은 감히 저지를 생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저 정도 되어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격하게 감동합니다.

2013.12.22

19:15:50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매주 산에 오르지만...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 주말 진사는 좋은 작품을 담기가 생각 보다는 쉽지가 않습니다..

아름다운 산행에 만족하며 늘 소풍을 간다는 마음으로 주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2013.12.22

18:21:41

억수로 고생 했읍니다요 ~~~^^

2013.12.22

19:25:11

지치고 힘들게 하고 산꾼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장애물이 즐비한 산행길을

즐기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콧 노래를 부르며 만끽하고 돌아 왔습니다..

2013.12.22

18:30:11

추운데 완전 동태 안된 것만도 다행입니다.

한겨울 눈밭에서의 비박.....아 ~ ~ 옛날이여...........

고생 많이 하셨네요.

2013.12.22

19:26:42

정상에 올라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하룻밤 묵는 즐거움은 특급호텔이 부럽지 않습니다..ㅎㅎ

2013.12.22

18:42:03

수고많았다 칭구야!
다른곳은 다얼어터져도 한곳만 멀쩡하면
괜찮다!~~~^^

2013.12.22

19:31:25

이궁~! 겨울에 꽁꽁 얼려 놓아야 무더운 여름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칭구야...

김치 냉장고를 이용해서라도 미리 미리 시야시 좀 시켜 놓아야 여름에 구박 안 받는다 칭구야...

2013.12.22

19:23:05

추우면 추울수록 특정 부위가 더 쎄진다고 하니 얼었다 녹혔다 반복 하시길 ㅎㅎㅎ

2013.12.22

19:32:13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믄 부패 하는디 / . .

2013.12.22

19:38:39

요즈음엔 동네 약국에 가시면 의사의 처방 없이도 타이머 기능도 있고

옵션으로 해동 기능까지 가능한 좋은 약을 어렵지 않게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가짜 상품도 시중에 많이 돈다고 하니깐 조금 비싸도 꼭 정품으로 구입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2013.12.22

19:53:24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사랑하는 님을 그 추운데서 고생을 시켰습니까?

그러고보니 텐트에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군요.

수고많으셨어요.

2013.12.22

20:29:12

주말에 소풍간다고 너무 좋아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서 가슴이 탁 트이는

대자연 속에 하룻밤 머물다 오는 비박은 삶의 영양제 입니다..ㅎㅎ

2013.12.22

22:16:28

대단 하십니다 ㅎㅎㅎ

2013.12.23

11:30:22

아침에 박무만 아니었으면 금상첨화였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날아갈 것 같이 개운한 마음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2013.12.22

22:24:32

생각만 해도 상황이 상상됩니다.

2013.12.23

11:32:21

아름다운 주말을 비봉산 정상에서 신나게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욜씸이 일 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 하시는 연말 되시길요...^^*

2013.12.22

23:43:57

비봉산이 제천 모노 레일 타는곳 조금 지나서 오른쪽 산으로 올라가는 비포장 도로로 올라가나요

가을에 비봉산이라고 네비에 입력하고 갔더니 비포장 산속으로 들어 가라고 해서

뭐 이런게 다있냐 궁시렁 거리면서 뒤돌아왔어요

2013.12.23

11:35:00

봉정사 입구에 보면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산행 차림으로는 40분 정도 비박 베낭을 메고는 1시간 정도 오르시면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풍광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곳 입니다..ㅎㅎ

2013.12.23

00:23:05

비봉산 비박 장소는 지금 그곳보단 바로 밑에 바람이 덜 드는곳이 있는데........참고 하심이.....^^

2013.12.23

11:38:05

바람이 심한 날은 전망대 데크 밑에 텐트를 치기도 하는데

눈으로 보는 풍광이 나뭇가지에 가려서 비박 산행의 즐거움이 반감 됩니다...

사방이 탁 트인 조망이 좋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내려다 볼 때

가슴이 설레이는 맛을 만끽 하느라고...ㅎㅎ

2013.12.23

09:53:21

해보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멋있는사진 부럽게 잘보고 갑니다..

2013.12.23

11:40:46

요즈음은 워낙에 좋은 장비들이 잘 나와서 비박산행의 즐거움을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분들과 함께 올라서 산정에서 공유하는 산행의 즐거움은 인생의 보약 입니다..ㅎㅎ

2013.12.23

10:02:45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사진도 좋치만 이추운 날에 비박이라니~~~~

2013.12.23

11:42:50

이궁~~ ! 침낭부터 해서 장비들이 워낙에 좋아서 잘 때는 옷을 벗고 자기도 합니다..

초롱 초롱한 별들을 보며 산정에서의 하룻밤은 특급 호텔이 부럽지 않습니다..ㅎㅎ

2013.12.23

11:37:34

덕분에 지도 동태 되였구만요..

같은 밤을 배워서 더 정감이 가는 풍경입니다..

2013.12.23

11:44:49

형님~! 비봉산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풍광 담아 왔으면 넘 좋았을 텐데..ㅎㅎ 산을 사랑하는 열정 언제나 많이 배웁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시고요..이번 주말 좋은곳으로 함께 또 떠나 보자고요..^^*

2013.12.23

13:09:49

에궁!
박무가 끼였다면 하루만 더 기다려 보시지요ㅎㅎ
동태 안되시길 천만 다행입니다..
이제 좀 푹 쉬세요..

2013.12.23

13:16:20

이궁~! 일요일만 쉬다 보니깐 토요일 저녁 가게일을 마치고 출발을 하는지라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비박지로 골라서 출발을 하는데도 보통 정상에 오르면

자정이 훌쩍 넘 습니다..텐트를 치고 와이프와 커피 한잔하면 새벽 1~ 2시 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을 담고 나면 일찍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을 위해서 빨리 철수 해야 하기에

하루 더 묶는것은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ㅎㅎ

2013.12.24

10:17:56

열정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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