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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막 내려왔습니다,그런데 해운대에 들어오는 순간 하늘에 구름이 벌겋게 변신중,,,아~~~~~~환장하겠더군요.
제가 꼭 부산을 떠나있으면 꼭 대박이 나타나는 이 징조는 무신 징조일까요,,,
하늘도 넘 하시징,,,,
아침에 어머니랑 둘이서 복숭아 밭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마지막 복숭아 따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몇분 회원님들이 복숭아 구매하신다고 하셧는데 넘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물건들은 다 서울은 보냈습니다,,,,아마도 내년에 공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밭이 교육도시 부지로 들어가게되었는데 땅값이랑 과수나무의 가격이 얼마나 보상받을수있는지 궁금한데 혹시
답변해주실분 계시나요?
매년 아버지와 같이 복숭아 밭에서 일하곤 했는데 오늘은 아버지의 빈 자리가 많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혼자서 농사지으신다고 고생많이 하신 어머니 온 몸에 파스를 덕지 덕지 붙이시고도 내색하지 않으시면서 일하시는 어머니
자식이 되어서 곁에서 모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어머니 당신이 일단 불편하시다고 손을 내저으시네요,,,이것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겠죠,,,,,,내려오기전에 아버지 산소에 들러서 쇠주도 한잔 올리고 왔습니다,,,
생전에 술과 담배를 엄청 좋아하셧는데 암수술하시고 딱 끊어셧거던요,,,,이제라도 좋아하셧던거 많이 하시라고,,ㅎㅎ
오늘같은날은 허접이도 맘이 쬐매 아픕니다,,그냥 시원이나 맥주나 한잔하고 싶은데 이놈의 술이 얼매나 약한지 쇠주 3잔
맥주는 2잔이면 취해버리니,,ㅋㅋ
복숭아는 사진으로만 구경하시고 대구의 하늘이 넘 좋아서 올려봅니다,,
내일은 힘찬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오후에 다대포로 달려볼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