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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들을 보면서 문득 느낀 생각 하나 떠 오릅니다.
저는 출코와 관련 없는 단체에 동행 출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코가 싫어서가 아니고, 비슷한 그림을 그리기 좋아하지 않아서 입니다.
어떤 단체에 가도 닉네임이 눈에 익숙지 않은 분들이 출코 사진 조끼를 많이 착용하고 계십디다.
어떤 분은 세벌씩 구입해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출코 조끼를 입었다고 다 촐코인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의 소속과 신분이 타인에게 알려질 수 있는 차림을 한 분은 예절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출코회원님들은 일상면한 분이든 아니든 간에 어떤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어서 행동을 함부로 하지 못하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다중이 모인 장소에서 공중예절에 벗어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회원은 없다고 장담합니다.
아마, 간접적인 경로로 출코 조끼를 얻어 입은 사람들이 예절에 벗어나는 행동을 한 것 같습니다.
본인도 출코 조끼를 입고 출사를 나가면 일단 사진보다는 타인에 대한 예절을 더 신경 씁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제를 발휘하지 못할 것 같으면 출사코리아를 나타내는 징표는 덧붙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 가지도 않았지만, 아마도 책임감 없는 불특정인의 비겁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아직 출사지에서 출코인이 돌출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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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2
- 10:25:07
출사를 다니시면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낯선사람들을 보면
혹시 출코회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해 보신적 없으세요?
저도 가끔 따라니면서 여기회원분들 몇분 본적이 있거든요. 흰 깃털이라고 비유하신 것 처럼 조끼를 보는 것이 아니라
프로필의 사진을 보고 확인을 했는데요.
따져보면 사진찍는 분들이 지나가는 구경꾼들이 거슬리 겠지만 구경하는 사람들도 사진찍는 분들이 거슬리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흰 깃털을 가진 새라고 해서 모두가 백로가 아닌거 맞습니다.
나이키 모자에 나이키옷에 나이키신발까지 신고 다녀도 나이키사원은 아니지요.
어떤 동호회나 조직에 속해 있던 사진가의 행동지침이라든가 출사지예의를 지키자 글이 아니고
불미스러운 일에 우리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내가 아니면 너입니다. 둘 중 하나일수밖에 없지요.
내가 아니기 때문에 너라고 할수만은 없는 문제 아닌가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자신을 드러내놓은 상태에서는 어긋나는 언행을 조심하게됩니다..
그래서 더욱 맘이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