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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옆에 있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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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만난 고마운분들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songwonphoto.net/

            

            

이름 :
id: 송원/조웅제송원/조웅제
제목 :
누군가 옆에 있어준다면..
첨부 :
_CHC4155.jpg [File Size:414.6KB/Download:2]
조회 수 :
2524
등록일 :
2014.11.17.20:41:05

_CHC4155.jpgNIKON CORPORATION | NIKON D610 | 2014:08:28 06:37:59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320 s) | F/9.0 | 0.00 EV | ISO-2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No

 

누군가 옆에 있어준다면..

 

외로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쓸쓸했던 순간도 구석으로 밀어놓고

 

속 깊은 정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기에

 

살맛이 솔솔 날 것입니다

 

 

온갖 서러움을 홀로 당하며 살아왔는데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가슴에 켜켜이 쌓였던 아픔도

 

한순간에 다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닥쳐

 

절망의 한숨을 내쉬어야 할 때도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비참하게 짓밟혀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입니다

 

 

내 삶을 넘나들던 아픔을 다독여주고

 

늘 축 처지고 가라앉게 하던 우울과

 

치밀어 올라 찢긴 가슴을 감싸준다면

 

끝없이 짓누르던 고통도 멈추고야 말 것입니다

 

 

흠집투성이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푸근하고 넉넉한 사람이라면

 

잠시 어깨를 빌려 기대고 싶습니다<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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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0:55:51

가을 타시나요? ㅎㅎ

슬슬 옆구리가 시릴때가 되어가는데 걱정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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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07:02

걱정만 하지 마시고 어케 짝을 섭외해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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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0:58:02

송원님 너무 멋진 사진에 좋은 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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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07:36

눈오는날 흑성산에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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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04:00
날이 추워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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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08:13

춥기전에 해결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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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11:15
선배님
가슴이 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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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09:36

가슴만 찡하면 뭐해요....가을이 자꾸만 가는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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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16:04

겨울 외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추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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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10:18

아들이 오리털파카는사주든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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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19:48

여름을 무사히 넘기시더니 .... 늦가을에 왜 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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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11:17

광견병이 시도 때도없이 발병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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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27:54

형님~! 저희 동네 애견센터 아주머니 허리 싸이즈가 40 인치를 육박 했던거 형님도  아시죠...

다이어트 하고 운동을 병행하시면서 3개월 동안에 허리 싸이즈를 2인치를 줄이 시더니만..

몸도 마음도 가벼워 지면서 이젠 형님에게 적극적으로 나서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내요..

예전에 없던 자신감이 많이 생기셨나 봅니다..조만간에 형님 한번 만나 뵙고 진지한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씀 좀 전해 달라고 하시네요..언제가 좋을 지 형님 편한 시간으로 시간 한번 잡아 주세요...^^*

13.png06.pngsticker_03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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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06:05

그럼 38인치 나하고 똑같네유...잘 좀 부탁하네유..조요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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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38:13
감성적인 글과 사진을 보니
예전에 통기타 치고 낭만을 즐겼으리라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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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12:21

한때는 불독이라카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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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45:17

껌딱지처럼 늘 붙어있을 그니 맹글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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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13:07

껌딱지 아니라도 일주일이 한번이라도 봤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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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52:53

오오 가슴 한켠이 시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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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13:42

얼릉 병원에가서 정밀진단 받아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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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53:31
멋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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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13: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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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1:57:04

에궁... 가을이 다 지나갔는데, 이제서야 가을 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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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14:42

이가을 끝자락을 붙잡고 하소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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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35:45

에궁~~~이천앤이랑 봉평앤은 어쩌라고 그러십니까? 웬만하면 그냥사세요 ㅎㅎ

profile
2014.11.17
23:01:13

_CWJ8684.jpg

 이 앤은 벌써 이별했습니다요..

첨부 :
_CWJ8684.jpg [File Size:795.3KB/Downloa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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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53:07

누군가 곁에 있다면....

허구한 날 사진 박으러 간다고

꼬장 부릴거 같네요.


누군가 곁에 있다면....

기름값은 어떤 과부가 주냐고

꼬장부릴거 같네요.


누군가 곁에 있다면....

맨날 잔뜩 박기만 했지 머 나오는기 있냐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할거 같네요.

                                  (긁어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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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2:59:0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청장님 조만간 조용히 한번 뵙고 싶습니다......1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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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0:06:54

가심에  화~악 와 닿는 말씀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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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3:50:32

모월 모시에  해운대 백사장에 오시면 

우찌 좋은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철학관가셔서 날 점지하셔서 함 오셔보세요

이별한 츠자보다 더 예쁜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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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01:31:12

가을 타시는게 분명 하시네요 누가 관심 가져 줘야겠네요.ㅋㅋ

profile
2014.11.18
08:55:08

그러네요..

말없이 많이 쓸쓸해 보이네요.

가을이란 계절은 그렇게 채워지지못할 그리움이 가득한 공간이지 싶어요.

profile
2014.11.18
09:41:09

내가 옆에 있을테니 걱정 마슈~ㅎㅎ

profile
2014.11.18
10:27:57

올여름을 무사히 넘기던이

이제 노망이 든게 안가요?

profile
2014.11.18
11:08:29

그림과 시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profile
2014.11.18
12:45:29

가을은 남자의 계절 ?

님도 어쩔 수 없으신가 봅니다.

profile
2014.11.18
12:57:17

어제 꿈자리가 좀 거시기 하더마는 ,,,

송원님 이 ~ 이바구 들을려고 그켔구만요 ㅎ

암튼 ~ 가을을 타시는 건 좋은 현상입니다 ,

그카이 태꼰이 아우님이 우째 ㅊ ㅓㄹ ㅣ해 드리시마 우떨련지 ㅋㅋ

edb32cbc863c9e9893453cc3b94aa6ad.jpg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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